전 오늘 너무 어의가 없고 속상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중요한 전화가 와서 다른 환자한테 방해가 될까봐 문 앞에 잠깐 나가서 전화를 받았어요. 근데 아무런 말이나 경고 없이 저보다 늦게 온 사람을 제 방에 들여 보낸거에요. 제가 다시 들어갔더니 거기 일하는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제가 전화 중이라서 먼저 들여 보낸거라고...아직 선생님이 환자를 다 안봐서 저부터 원래데로 진찰 받게 하실 수 있었는데 선생은 나오자마자 그냥 그 여자를 먼저 보시더라고요.
전 벌써 기분이 상해서 그냥 다음에 오겠다고...예의있게 말하고 나올려고 했어요. 근데 거기 일하시는 다른분께서 저분이 잘못한거라며 자기가 시정을 했어야 됐는데 죄송하다며 5 분도 안걸리니 기달리래요. 그래서 기달렸어요. 근데 더 기분이 상했던건, 의사 선생님이 들어 오시자마자 절 보시더니 똥 십은 표정으로 뭐가 문제냐고 다짜고짜 기분 나쁜 표정으로 물으시는거에요. 그래서 전 속으로...내가 아까 먼저 왔다고 얘기한거랑 다음에 오겠다는 말을 들어서 언짠아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건가 생각했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어요...저더러 뭐가 문젠것 같냐고...원인이 뭔거 같냐고. 제가 말씀을 들였더니 눈을 굴리시면서...피부가 혼자서 까지냐고...그러면서 되게 빈정 되시면서 제데로 진찰도 안해주셨어요. 너무 속생하고 이런 대접은 처음이라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어요. 환자가 억울하고 속상해서 자기 앞에서 우는데...왜 그러냐고 묻지도 않고 그냥 자기 할말만 계속 하더라고요. 그리고 진료 끝난 후엔 돈 $100 내라고 해서 내고 갔어요.
난생 처음 의사한테서 이런 대접 받는건 처음이고 제대로 진찰 못 받아서 걱정이에요. 절대로 가지 마시고 가족이나 친구분들 가신다고 하면 절대로 추천하지 마세요! 정말로 이런 의사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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