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전 부에나 팍에 있는 시온마켓에 백도 복숭아 세일을 한다 해서 세일 첫날 목요일 그것도 아침에 갔는데
좌판 매대에 시들고 썩어빠진 복숭아 6개만 뒹굴고 있었다 뿐만 아니고 대파도 세일 한다 해서 봤더니 좌판이 텅 비어 단한개의 대파도 없었다 세일 한다고 라디오 코리아 광고란에 올려놓고 이런 더러운 짓거리들을 양심에 거리낌 없이 마구 해대고 있다 이것 뿐 만이 아니라 약 한 달전 참외 세일을 한다고 해서 갔더니 역시 좌판에 썩어빠진 참외 몇개만 뒹굴고 있었다 즉시 계산대에 찾아가 물어 봤더니 그걸 왜 자신에게 묻냐고 하며 자신은 돈 계산만 하는 사람이라 모른다 해서 매니저 불러달고 했더니 매니저는 지금 없다고 오히려 내게 화를 내기에 사무실에 전화를 했더니 전화는 폼으로 갔다 놓았는지 몇번이고 계속 전화해도 받지도 않았다 고객에 대한 이런 횡포를 이렇게 무차별 적으로 당하고 있어서만 않되겟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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