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가 이런것 다 해주고 걱정해주는 젊은이들 있나요? 보니까 저희 들이 알아서 다 결정하던데. 다 키워 놓았으면 결혼까지 부모가 책임지는것 미국에는 없어요. 편한대로 한국식 미국식 찾으면 않되지요. 참고로 작년에 미국에서 결혼 평균 3만불 (모두 포함) 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반 정도가 banquet 에 들어갔겠지요. 부모가 내가 결혼 비용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금액 $xxx 줄테니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그리고 우리쪽에서 이사람들 초대해야한다고 list 주면 저희들이 다 알아서 합니다. 주신돈이 모자라면 모아둔돈이 있으면 그것 보태쓰던지 꿔서 쓰던지. 남으면 결혼하고 신혼 여행이나 집 장만하는데 보태던지. 그러면 초라한것 않한것 걱정않해도 됩니다. 남의눈 걱정 마세요. 그리고 돈을 얼마 보태준다고 해도 그런일 해결해나가지 못하면 아직 결혼하기에 좀 이른것이고요. 서두르지 마세요. 그리고 첮째때 많이 도와주시면 그 밑에도 똑같이나 더 해줄것 기대합니다.
찾기 나름이에요.
발품팔고 여기저기 연락해서 비교하고 꼼꼼하게 체크하면 비용 많이 절약됩니다.
저는 와이프랑 중요한것과 덜 중요한걸 나누어서 찾아서 했거든요.
예를 들어, 식사랑 사진은 중요하니까 제대로 된걸 했고요
드레스는 원하는 디자인 사진을 들고..정말 여러군데 다녔습니다.
한인타운, 다운타운, 차이나 타운, 피코리베라 까지 갔었어요.
그래서 딱 마음에 드는거 정말 렌트의 반값으로 구입을 했고요
꽃은 craiglist 에서 찾은 사람한테 맡겼습니다.
어짜피 누구한테 맡기던 자기네도 꽃은 다운타운에서 구입하는데
솔직히 큰 돈 안들어 가거든요. 제 기억으로는 $1300 정도 들었어요
하객 500분 좀 넘게 오셨으니까 장소도 넓은 곳이였는데
초라하지 않게 잘 꾸몄어요. 한인타운에서 알아봤을때는
웬만하게 하면 $2500, 좀 풍성하게 하는건 $4000 달라 그랬거든요.
그리고..솔직히 결혼할때 부모님이 보태주실거면 정말 왕창 보태주세요
그게 아니면..자기들이 알아서하게 놔두세요..
괜히 서로 속만 상하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아예 처음부터 기대가 없으면 본인들이 스스로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막막했었는데 다 치뤄냈는데요.
아이구 참..벌써 저도 7년이 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