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열심히 제대로 하는 분들도 많은데,
한인타운 정비소들 전체적으로 거품이라 오해받을까봐...
열심히 양심적으로 하는분들까지 피해 보실까봐 제 경험을 좀 적어볼께요...
저는 이탈리아차와 독일차, 영국차를
렉서스 유지비 정도로 유지하면서 잘 타고 다니는데요...
그런걸 보고 중고 유러피언차 타는 친구들은
자기차 고장나면 저한테 이렇게 묻습니다...
"차 이상한데, 어디가면 싸게 고쳐???"
제생각에 한타 정비소 못고치고 바가지라는 오해는
소비자들의 "어디가면 싸게 고칠까~~~"라는
기대에 의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만약...
"어디가면 제대로 고쳐~~~" 라고 묻는다면,
전 제가 가는 정비소들을 자신있게 추천하지만...
"어디가 싸?" 라고 묻는 친구한테...
제가 자신있게 거기가라고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유럽차 유지 잘 하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예를들어 BMW를 가정하면...
딜러가 제일 잘 고치죠~~~
왜냐면 걔들은 눈에 다래끼나면, 골음짤 생각 안하고,
안구 통채로 이식수술 하자는 애들이니까요....
그리고 걔들도 그럴수밖에 없는게,
요즘은 딜러들이 차 파는걸로 이익을 못냅니다.
대부분 쇼핑해서 인보이스 이하가격으로 차를 뽑으니까요...
딜러 수익을 파이넨스를 통한 이자나, 서비스파트에서 만들어야 하는데,
양심적인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골음났는데, 싸게 골음짭시다"
했다가는, 회사에 이익도 못가져다 줄 뿐더러,
나중에 다래끼 또 올라오면, 고객 컴플레인 감당 못하죠...
결국 안구 이식수술 권하는게 딜러의 방식이고,
그래서 비싼겁니다...
BMW 딜러가 또한가지 잘 고치는 이유는,
Autologic이라 부르는 Diagnostics tool 때문인데요...
제가 알기로 기계값만 $10,000 이상이고,
한달 렌트비만 5~600불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돈놓고 돈먹는 딜러에선 이 기계를 투자라 여기고 몇대 보유하겠지만...
"싸게 해주세요~~~ 더 싸게 안되요??? 돈없어요 싸게 해주세요~~~"
를 외치고 몇십불에 다른 정비소로 발돌리는
일반 로컬 소비자 상대해야 하는 로컬 정비소에선 이기계 가지고 있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그 기계를 사용할줄 아는 메카닉까지 델고 있어야하니,
정비소에선 이기계를 가지고 있을 메리트가 없죠....
BMW 딜러에선 이 툴을 차에 연결한번 해주는것 만으로 $190을 챠지하는데,
로컬 한타 정비소에서 $100불에 이거 검사해준다고 하면,
아마 그 정비소 사기꾼 정비소로 라디오 코리아에 바로 올라올듯 하네요....
여튼 BMW는 오토로직만 있으면 웬만한 문제점은 다 찝어 냅니다.
그리고 만약... 이해하기 쉽게 사람 몸으로 따진다면...
엄지손가락에 힘줄이 늘어났을 때...
환자가 만약 "손가락 움짐이면 손목이 아파요" 한다면...
딜러는 무조건 손목까지 기부스 해야한다고 하겠지만...
한인타운 로컬 정비소엔...
"어느손가락이 아픈지 좀 찾아봐도 될까요????"
"대신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는데, 손목아지 깁스 하는것보단 편하고 쌀거예요"
라고 해줄,
기계와의 자존심싸움에 기꺼이 자신의 노하우와 시간을 투자해줄 정비사들 많습니다.
가진것 없이 차를 좋아해서, 남들 안타는 중고차를 많이 구해서 타는데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탈때, 뉴포트 비치 마세라티 딜러에서
1300불 주고 고쳤던 문제가 또생겨서,
비싼 툴 들고있는 한인타운 정비사 형님께 가서, 커피한잔에 고쳤구요...
얼마전엔 BMW X3가 귀신에 홀린것처럼 하나하나 고장났을 땐,
딜러에서 K-BUS 시스템이 고장나서 스캐너조차 안먹는다고,
관련된 모듈들 이것저것 통채로 갈아야한다고
$12000불인데, $8000불에 고쳐준다고...
(참고로 제차 중고 벨류가 $15000입니다)
그게 부담이면 지금 세일즈파트로가서 이번달 X3 리스딜 좋다고 새차로 바꾸는게 낫지 않냐고 걱정해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끝까지 자기가 고쳐보겠다고 해서, 프로그램값 몇백불만 받고 고쳐준 분도 있습니다.
아무리 중고차라도 유럽차 타셨으면,
일본차에 비해 감가가 많이 이루어진거 감안해서 싸게 사셨다면...
그에 걸맞는 정비소에서의 메너도 함께 가지는건 어떨까요???
사람이 하는일에 "싸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는것...
특히 길거리 안전과 직결된 차를 고칠 때 만큼은
"싸게 해주세요~~~~ 비싸요~~~~" 라는 말 보단,
"차 몇일 놔둬도 되니까, 시간나실때 잘좀 봐주세요....ㅠ.ㅜ"라고 하면,
긍지의 한국인 정비사분들, 고집있게 고쳐주실분 많고,
딜러의 1/2, 3/1... 때론 1/10의 가격으로도 유러피언 차 잘 고치고 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럽차는 고장이 잘난다는 말...
정비만 잘하면, 몇십년도 끄떡없는 차도 많습니다.
1940년대 2차대전때 이미 잠수함 만들어서 대서양 건너던 애들이 만드는건데,
결코 못만드는 애들이 아닙니다.
손에 들고다니는 헨드폰도 고장이 나는데,
길거리에 노출된 2톤짜리 철덩어리가 고장이 안나는게 이상하죠...
고장을 어느 정도 용납하고 준비하며 유지한다면,
고장이 났을때 배신감도 덜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실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대로 문제를 찾아내어 한번에 제대로 고치는곳 가신다면...
유럽차 탈만 합니다~~~
딜러보다 싸게 잘 고쳐줄 분들 정말 많아요~~~
좋은 스캐너 가진 좋은 기술자 있는 정비소 소개드리고 싶지만...........
저도 유럽차 정비를 받아야 할꺼 같은데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