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않좋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같은 한인으로서 한인가계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한인 가계에 실망한 많은 일 중에 두가지만 이야기합니다. 판단은 여러분이 하시길...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한인가계들은 잠재적손님을 무시하는 경향이 너무 많지요. 자동차 타이어가 터져 아예 바퀴 2개를 새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곳은 자주 사용하는 정비소이였지요. 얼마 후에 친구들하고 공원에서 축구를 하려고 축구공에 바람을 넣으려고 잠깐 들렸더니 공에 바람을 채우려면 돈을 달라합니다. 그래서 자주 오는 단골인데 그정도로 돈을 달라하냐 하였더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랍니다. 그래서 안넣고 길건너 주유소에서 넣었습니다. 물론 주인의 입장에서 콤퓨례셔 돌려서 만든 공기이기에 돈을 당연히 받아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는 나를 모르는 일이라는 것은 손님으로 올때만 반기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귀찮은 존재인 것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얼마전에 자동차 전체를 2500.00에 도색한 곳인데 바로 근처에서 누님의 자동차 타이어가 터져 전화가 왔기에 그곳에 가서 살펴보라 했습니다. 그런데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하는데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그래서 제가 바로달려가 5분만에 교체했습니다. 그런후 스페어 타이어가 바람이 부족해서 조금만 보충해달라하니 얼굴이 아주 퉁명하게 변합니다.
다른 손님차를 대야하니 차를 빼랍니다. 뺐습니다. 빈곳으로 옮기니 그곳도 다른 손님차를 수리해야 한다고 또 옮기랍니다. 아니 공기 보충하는게 이삼십분 걸리는 것도 아닌데 너무 화가나 길건너 다른 정비소로 갔더니 1분도 안걸려 그냥 해주었습니다.
과연 다음에 일이 생길 경우 어느 곳으로 가겠습니까?
지금은 당장 돈이되는 일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손님으로 올 수 있는 일이기에 친절을 베풀면 반드시 그곳을 찾게 될 것입니다. 단연컨데 다시는 그곳을 저는 찾지 않을 것입니다. 평생 단골은 싸게해줄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며 친절을 베풀때에 생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님은 칠십이 넘은 할머니입니다. 길을 가다가도 그러한 분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그냥도 도와줍니다.
이것은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한인가게를 이용하라고 하기 전에 같은 동족을 돈벌이로 이용하려는 생각보다는 타민족 가계들보다 더 친절한 모습을 손님의 기억에 남겨야 할 것입니다.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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