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더스데이 스페샬이란 광고의 A스타 와이어러스 벌몬과 올림픽 탑치과 아래에 있는곳을 갔습니다.
저희부부는 주변에서 하도 한인핸드폰 가게들의 가입자를 위하기보단 본인들 이익만 생각하는 장삿속 얘기를 많이들어 웬만하면 인터넷가입이나 베스트바이에서 할리데이에 딜이 좋으면 이런 종류에 큰 스토어만 갔었는데요.
이번주말에 나온 아이폰 6 무료 광고를 보고, 와이프 전화기도 바꿀때가 되고 해서 반신반의한 마음에 방문전에 전화를 했죠.
와이프랑 둘이 현재 AT nT 사용중인데 포트인해서 회사를 바꾸면 기기를 주냐고 말이죠. 나이 좀 먹은 아저씨(이런 표현도 아깝네요..그 XX가..)가 전화를 받더니 이번 주말까지만 준답니다.
게다가 다른 회사에서 오는 손님은 200불의 빌 크레딧도 준다는 말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물었죠. 2년 계약할거고...옮기는거고 초기비용은 얼마가 들고...저쪽 왈 전부 된답니다 걱정말고 오라네요.
큰맘먹고 와이프랑 당일날 일끝나고 가게 문닫기전에 갔더니 다른 젊은 직원이 다른 소릴 하더군요 아이폰 6가 200불인데 200 리베이트를 받으려면 기존에 가입하고 있는 다른 사람 밑에 들어가야 된다고...헐..
저희 둘이 무료로 받으려면 2년 약정이 아닌 엣지라는 다른 프로그램 가입이 아니면 해당이 안된다고..
살~열받아있는데 그 나이먹은 아저씨 등장 하던군요 아까 전화로 얘기한건 뭐냐니까 사람마다 상황이 달라서 누군 공짜가 되고 누군 안됩다니다
.
그래서 그럼 아까 전화로 그런걸 얘기해줘야 되는거 아니냐니까
저보고 안되는걸 어쩌냐면서 짜증을 내길래 뚜껑 확돌아서 한동안 열나게 퍼붓고 와이프랑 애들 데리고 나왔습니다.
저도 한때 세일즈라는걸 안해본게 아닌지라 어느정도는 알지만
일단 불러놓고 보자는식의 이런 양아치같은 한인가게들의 세일즈 방식이 싫어서 저는 한인 핸드폰 가게 , 자동차 회사 웬만하면 안가는데요.
제 글 읽는 님들도 꼭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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