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항공사에 연세 있으신 분들을 위한 family 서비스 같은게 있을 겁니다. 대한항공에 문의하셔서 사전에 신청하세요
어머님이 먗살 이신가요?
일단 어머니께서 걷는게 불편하시다고 하시고 탑승수속때 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기다리시면 휠체어가 오는데 당연 영어하시는 분이 모시고 갑니다.
그 공항직원이 휠체어로 모셔다 드리면 보안통과도 수월하고 영어도 필요없고 그분이 보딩패스가지고 비행기까지 모셔다 태워드립니다. 그리고 내려서도 휠체어가 와서 모셔가기 때문에 따로 누구에게 부탁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기내에서는 승무원들이 다 한국사람들이니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실거구요. 혹, 휠체어 모는 분 민망하지 않게 너무 벌떡 벌떡 일어나셔서 멀쩡하게 걷지만 마시라고 어머니께 미리 부탁하세요.
좋은 아이디아 인데 팊 주는것 잊으면 안되지요. 전에 한번 일 하는 사람이 누가(모르니까) 팊 안준다고 돌아서면서 한마디 하는것 보았어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대한항공에 물어보니 family 서비스는 70세 이상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희 모친은 65세라서 어렵다고 합니다. 휠체어 서비스도 알아봐야 겠네요. 혹 글에 관심 있으신 분은 언제든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식이 어머니 걱정 하는것 보기에 좋은데 너무걱정 하시는듯. 왜냐하면 첮째로 요즘 65 세면 정말 노인도 아니고 ( 나는 80/90 대노인인줄로 알았음) 둘째 출국 수속 이라는것은 없으니 ticket counter 에서 짐 부치고 여권 보여주고 하면 두가지 일 만 남는데 그것은 security check 와 gate 찾는것. Security check 는 노인이니까 그리 심하지 않을거고 적당이 남 하는것 따라서하게 신벗고 소지품 다 tray 에 넣고 하는것 알려주고 그것 지나면 케이트 찾는것 만 한국말 하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면 끝. 그런데 counter 나 security 에서 같은 비행기 타는 사람 많이 만나니 그때 게이트까지 같이가자 해도 되고. Gate 찾으면 대한항공 직원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없고. 입국할때 이민국을 지나야하니 말못하면 좀 힘들지몰라도 출국은 그런것없으니 동행을 못찾아도 걱정마세요. 아직 말못해서 입국/출국 못했다는말 못들어 봤어요.
여기서 찾기 힘드시면 당일날 공항에서 같이 줄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그때 여기저기 양해를 구하고 한국 입국때까지 잘좀 부탁드린다고
말씀해보세요.
소정의 사례를 한다고 하셨으니 상대방도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