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대한민국을 구했는데, 그의 딸 박근혜는 대한민국을 망쳤다고? 그렇게 말하는 이 있다면 그는 사실을 호도하려는 의지만 드러낸 개다. 개가 아니라면, 다카키 마사오로부터 비롯된 최태민과 박근혜 관계를 몰라 하는 말이니 동전이라도 몇 닢 던져줘야 할 것이다.
말만 많은 어떤 새끼들은 대통령 박정희가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걱정해 직접 심문(친국, 이렇게 말하는 이 있다면 이 새.끼도 개다. 민주공화국에서 왕정 때나 쓰던 말을 쓰다니,)했다는 낭설 같은 말을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박정희는 박근혜와 최태민 관계를 걱정한 게 아니라 최태민 목사에게 어떻게 기독교 세계를 장악할 것인가에 대해 직접 듣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일에 있어 박근혜의 역할이 뭔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게 사실에 맞는 얘기다.(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최태민과 박근혜 사이가 그렇고 그래서 대통령 박정희가 최태민을 직접 심문했다면, 지금의 최순실은 있을 수 없다.ㅡ그때는 유신시대였다. 대통령 말 한마디면 깜쪽같이 사라지게 할 수 있었던 때가 그때인데, 박정희가 자신의 딸을 능욕한 작자를 가만뒀겠는가.) 대통령 박정희는 유신을 반대하는 기독교계를 억누르기 위한 기만책의 우두머리로 가짜 목사 최태민을 이용했을 뿐이다.(대한구국선교단이라 불리던 그 단체가 박정희의 입김 없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는 자 있다면, 그자 또한 역사를 모르거나 바보가 맞다.)
자신의 딸인 박근혜가 최태민과 더불어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았기에 대통령 박정희는 죽을 때까지 박근혜와 최태민이 함께 하는 것에 대해 그 어떤 제재도 가하지 않았던 것이다. 최태민이 박근혜를 홀려 박근혜를 꼭두각시처럼 조정해 온갖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는 세간의 말들은 그래서 틀린 말이다.(박정희 정권 아래서 기생했던 자들이 그랬듯이 최태민도 박정희란 그림자를 이용해 활약하고 떡고물 좀 챙긴 것이다.)
박정희에 의해 만들어진 최태민이란 허상이 박정희가 죽은 후에도 계속 박근혜 곁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었던 것은 최태민이란 자의 주술적인 힘 때문이 아니라 권력의 속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박근혜의 필요에 의해 그의 자리가 마련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게 사실에 맞는 얘기다. 그런데도 우린 박정희의 추잡한 그림자를 감추려는 자들의 의도된 말과 글에 따라 최태민과 박근혜 사이를 개인의 치정사쯤으로 몰아가고 있다. 부도덕한 권력자 박정희에 의해 만들어진 최태민이란 그림자를 마치 무슨 대단한 주술적 힘을 지닌 자로 꾸며 소설 같은 얘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최태민이란 자는 아무 것도 아닌 자, 그냥 부도덕한 정권에 기생해 살려고 발버둥치던 그렇고 그런 자 중 한 명이었을 뿐이다. 그런 자를 가까이 두고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고 싶었던 유신공주의 망상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라 불리는 이번 국정농단사건의 본질인 것이다. 쉽게 말해 이용하려던 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생생물의 숙주가 돼버린 사건이 이번 국정농단사건의 전말인 것이다. 그런데도 민족의 영웅, 겨레를 구한 지도자 따위로 불려지며 우상화되고 있는 다카키 마사오, 이 자는 내가 아는 지도자 중 최악이었다.
우리는 바로 알아야 한다. 문제는 박근혜가 아니다. 박근혜는 이제 발톱도, 이빨도 다 빠진 여우에 지나지 않다. 털 빠진 꼬리를 힘 없이 흔들어대며 눈치나 보는 처지로 전락한 박근혜가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영원한 암흑에 두려 했던 진짜 악인 박정희의 실체를 감춘 채 그런 자를 우상화하려는 저 시도들이다. 박정희란 그림자를 우리 사회에서 거둬내지 않는 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밝은 미래란 존재할 수 없단 사실에 맞게 그에 대처해야 하는데,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어둔 그림자에 지나지 않을 박정희를 세워 우릴 개, 돼지로 영원히 묶어두려는 수작질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
박정희는 우릴 배고픈 시대로부터 탈출하게 만들어준 영웅이 아니라 우릴 노예로 삼아 저들, 저들만 배 부르게 했던 악인이었다. 그런 자를 민족의 영웅입네 하고 동상을 세우고, 기념관을 만들면 그런 나라의 미래가 어찌되겠는가.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다. 우리의 사랑하는 자식들까지 노예로 살고, 그 자식들의 자식들도 노예로 살 수밖에 없는 지옥이 만들어지고 만다. 사실이 이럴 진대도 알 만한 사람들이, 개.자식들이 그런 일에 이름을 올리고 자랑스럽게 사진을 찍는다. 박정희 당신 때문에 나는 잘 먹고 잘 살게 됐다는 듯이 웃으며 어울려 그 짓을 하는 우리 사회의 어둔 그림자 같은 후레자식들, 그런 자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제 2, 제 3의 최태민은 반드시 또 다시 나타날 것이고, 박근혜 같은 사람을 앞세운 채 국정을 농단했던 최순실 같은 사람도 나타날 것이다.
[출처]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은 박정희다.|작성자 김 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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