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과정서 박 대통령이 범행주도 확인"

글쓴이: 용사냥꾼  |  등록일: 12.11.2016 10:45:42  |  조회수: 356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60)씨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과 공모해 범행을 주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10월4일부터 수사에 착수해 최순실·안종범·정호성·차은택·송성각· 김종·장시호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조원동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혐의에 대해 이 관계자는 "최씨와 안 전 수석 등과 공모해 재단법인 출연금을 강제모금하고, 대기업에 특정인 채용, 특정기업에 납품계약을 요청한 사실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공모해 공무상비밀누설을 주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원동 전 경제수석의 CJ부회장 퇴진 압력에도 박 대통령이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고, 추가입건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제3자뇌물죄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수사 ▲정유라 입시 및 학사비리 ▲박 대통령 의료행위 관련 수사기록을 모두 특검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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