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마당몰에 있는 H MART 입니다
친한동창생:
홧김에 아기를 발로 밟진 안으셨냐고요?
그게 어른이되서 할 말입니까?
종이뱅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같은경우 3가 벌몬에 ralps에서
미국 쥬스를 3개 정도 샀습니다
나중에 한모금을 마셔보니 맛이 이상하더군요
유통기간이 지난거였고
뒤에 customer service로 전화 해서 50불정도 credit을 받고
쥬스는 ralphs에 돌아가 return한 적이 있습니다
실수야 누구나 할수도 있는거고
본인 실수 인정하고 반성하고
실수가 반복이 되지 안겠끔 조심하고
진심어린사과를 하면 되는건데
그걸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실이의하님: 진정하세요. ^^
친한 동창생님의 말이 좀 과하긴 했지요.
헌데 "그게 어른이되서 할 말입니까?" 라는 것 보다는
사용한 단어가 좀 과하십니다. 라고 하면 알아 들으세요.
우리 서로 어른인데 고품격으로 갑시다. ^^
어쨋든 지혜가 부족한 저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하루하루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런 일이..그렇군요.
어휴..요즘 왜 이리 세상이 무거워지는지.
우선 미국에서 유통기한 지난것 파는것이 불법은 아닙니다. 대개 유통기한이 ㅏ까워오면 쎄일 해서 빨리 재고품을 없애지요. 어느 discount store 에서는 기한지난것 팔아요. 매장이 크다보면 몇만개가 있을텐데 그것 매일 하나하나 체크 한다는것도 사실 실질적으로 볼수없고 미국 마켓에서도 그한일이 종종 생기는데 그러면 물건을 돌려 줄수가 있지요.
이런것을 가지고 : Caveat Emptor - buyers beware!라고 사는 사람이 조심 하라는 거지요. 미국 grocery 에서 사서 똑같은일이 생겨도 여기에 이런글 올렸을가요? 미국은 법 때문에 보험회사가 절대로 잘못을 인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동차 보험 에 그런 글 있지요? 의사 변호사 병원 다 마찬가지 이고요
마켙을 항변하려는 건 아닙니다.
일단 마켙의 그로서리 담당자는 할 말없지요.
그런데 납품하는 회사의 세일즈맨도 상당부분 책임이 잇어요.
대개의 경우에 위탁판매 형태이고, 매장은 판매 장소만 대여해 주는 게약을 맺거든요... 음료수 종류의 경우에 대개 그렇습니다.
냉동식품은 완사입이 많구요. 즉 냉장시스템의 고장이 아닌 이상
매장의 100% 잘못인데, 그로서리 재품이나 유제품들은 그렇다는 겁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미국마켓에서 이런 일을 당했어도 당연히 올렸을 것입니다. 한국 마켓을 욕하거나 음해하려고 올린 글은 아니었는데...여러분들이 알아서 해석하세요.
보통 마켓에 가면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음식들은 유통기간을 확인하고 사지만 바깥 쪽에 진열된 상품들은 그냥 샀습니다. 과자나 라면 사면서 유통기간 확인하시는 분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요??? 가끔 세일 상품 살 때는 유통기간을 꼭 확인합니다. 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요...그렇지만 보통은 그냥 사죠.물론 저혼자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저같은 분이 또 계실까봐 여러분들 조심하라고 올린 글입니다
미국 마켓들은 ~날짜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한국마켓은 유통기관 별루 신경 안써요~
물건살때 무조건 날짜 확인 하셔야 해요~
그렇다고 한국음식을 안먹을수도 없구요~참
이것도 문화의 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