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이 진짜로 노린 것은 재경부와 국방부다

글쓴이: 용사냥꾼  |  등록일: 11.14.2016 17:43:57  |  조회수: 605
지난 11월 1일 [전국구]에서 사드배치 과정과 관련하여 미국 록히트마틴과 로비스트인 린다 김, 그리고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으로 연결되는 커넥션이 있는게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었다. 만약 이것이 맞다면 중국과의 최악의 외교관계를 감수하면서까지 추진한 사드배치와 남북 서로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것 만은 건드리지 말아어야 할 개성공단이 최순실 개인의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다. 설마 이것은 아니겠지,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그런데 지난 11월 11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주진우가 최순실의 진짜는 재경부예산과 국방부에서 나올 거라 예고했다. 아마 거의 취재가 끝났기에 이렇게 말한걸 거다.

기가막힌 일이다. 이건 정말 내란이다. 단순히 탐욕수러운 개인과 멍청한 대통령이 일으킨 부패스캔들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전쟁의 위협으로 내모는 반역행위이며 이적행위다.

지금까지 드러난 문제만 가지고도 박근혜는 수십번 탄핵과 하야를 했어야 하고 평생을 감옥에서 지내야 할텐데 국방문제까지 대두되면 도대체 이 죄는 어떻게 받아야 할까.

곧 검찰의 조사가 있다. 모두가 우병우 사단이다. 그 결과가 너무 뻔해 보인다. 그래도 한번 지켜보자. 검찰이 정말로 일말의 자존심이라도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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