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유치원생

글쓴이: 조용한하루~  |  등록일: 11.28.2018 09:52:42  |  조회수: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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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bye  11.29.2018 22:23:00  

    종9품 아래이나마 계급이 있던 사람의 부인에게 쓰는 '유인'을 국민 절반 이상이 상것이던 시절의
    남푠님 아내에게는 그나마 분에 넘치는 지방문이지만 그냥 그렇게들 쓰곤 하지요.
    제사때 쓰는 지방(紙榜)도 요즘 사람들은 잘 몰라서 아예 편하게 쓰던가 아예 말던가 하지요.

    김삿갓이 식사 한끼 얻어 먹고 “유유화화(柳柳花花)” 라 적어주었다는 말도 있지요.
    한문을 보자하면 버들유짜가 두개니까 버들버들, 그리고 꽃화자가 두개.
    함께 읽으면 '버들버들 꽃꽃' 죽었다는 게지요.
    무식한 농부는 그래도 그걸 붙어놓고 부모님 제사를 정성껏 지냈겠지요.
    옛날에는 양반의 눈초리가 무서워 상것들은 몰래 제사를 지냈거든요.

  • 4bye  11.29.2018 22:28:00  

    어린 나이에 아빠를 잃은 꼬마가 참으로 불쌍하오.
    천사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의 모습이 더 우리를 슬프게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