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강남 8학군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6.20.2020 12:24:06  |  조회수: 619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유유상종(類類相從) 끼리끼리

가마귀 노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근주자적 근묵자흑(近朱者赤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 서진(西晉)의 문신이자 학자인 부현(傅玄)이 편찬한 ‘태자소부잠(太子少傅箴)’에 나오는 성어이다. 붉은 인주를 가까이하면 붉게 되고 먹을 가까이하게 되면 검게 물든다는 뜻이다.

착한 사람과 사귀면 착해지고, 악한 사람과 사귀면 악해질 수 있다는 비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면 좋은 습관을 갖게 되고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면 나쁜 습관을 갖게 된다.

‘삼밭의 쑥'이라는 마중지봉(麻中之蓬)이라는 말도 있다. ’순자(荀子)‘의 권학(勸學)편에 나온다. 쑥이 삼밭에서 자라면 붙들어 주지 않아도 곧게 자라고, 흰 모래가 진흙 속에 있으면 함께 검어진다(蓬生麻中 不扶而直 白沙在涅 與之俱黑)는 성어에서 따왔다.

쑥은 보통 곧게 자라지 않지만 똑바로 자라는 삼과 함께 있으면 붙잡아 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삼을 닮아 가면서 곧게 자란다는 뜻이다. 주위환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고사성어) 맹자의 어머니가 어린 아들 맹자를 바르게 키우기 위하여 세 번 이사를 하였다는 일에서 비롯된 말.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를 데리고 처음 묘지 가까이 살았는데, 거기서 어린 맹자가 장사 지내는 것을 자주 보고 그 흉내를 내자 맹자 어머니는 집을 시장 근처로 옮겼는데, 이번에는 어린 맹자는 거리에서 물건 파는 것을 보고는 그 흉내를 내자 맹자 어머니는 서당이 있는 곳으로 집을 옮기고서야 여기서 맹자를 공부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부모는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 온갖 힘을 써야 한다는 속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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