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人 첫 NASA 우주인의 고백, 가정폭력 아버지, 경찰에 사살

글쓴이: Buynow  |  등록일: 08.09.2020 21:53:34  |  조회수: 417
韓人 첫 NASA 우주인의 고백, 가정폭력 아버지, 경찰에 사살"

올초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화성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투입될 우주비행사 11명 중 한 명으로 선발돼 화제가 됐던, 한국계 의사 출신 조니 김(36)씨가 아버지에게 학대받았던 어린 시절을 팟캐스트에서 고백했다. 가정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는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조니 김씨는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 요원에서 하버드 의대로 진학했고, 이후 NASA의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젊은 한국계 미국인의 표상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3월 미국 온라인 방송 ‘조코 팟캐스트(Jocko podcast)’에 출연한 김씨는 “나는 아버지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그가 한 학대를 용서했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자신이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에 지원했던 이유에 대해 “(내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조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면 그건 거짓말”이라며 “내 정체성을 찾고 (아버지로부터) 내 동생과 어머니를 보호하기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1980년대 초반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이민 온 김씨의 아버지는 LA에서 주류 판매점을 했다. 김씨는 “아버지는 (인간에 내재된) 악마들을 다룰 정신적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며 “아버지의 언어적 육체적 학대는 주로 어머니를 향했고, 나는 어렸을 적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항상 잠이 드는 것이 무서웠다”고 했다.

김씨는 “그건 순진한 생각이었지만, 나는 어머니에게 ‘네이비실이 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했다. 자신이 강해져야 아버지로부터 어머지와 동생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고교 성적표에서 대부분 A를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입대한 이유다.

문제는 그가 입대를 앞두고 있던 2002년 2월21일에 터졌다. 아버지의 학대가 계속됐을 때 어머니는 가족들에게 식사만 차려주고 잠은 다른 곳에서 자곤 했다. 당시에도 어머니는 아버지를 피해 잠시 다른 곳에 머무르고 있었다. 김씨는 “이날 낮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에게서 위스키 냄새가 났고 매우 취해있었다”며 “이번엔 뭔가 다르다고 느꼈다”고 했다.

아버지는 갑자기 김씨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뒤 최루액을 얼굴에 뿌렸고, 뒤이어 부엌에서는 어머니가 “아버지가 총을 가졌다”고 말하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김씨는 아버지를 막으려 했지만, 아버지는 아령을 들어 김씨의 머리를 내리찍기도 했다. 그는 “63kg의 아이가 (아버지를) 이길 수는 없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허공에 대고 총을 쏘기도 했지만, 결국 김씨와 어머니를 쏘지는 않았다. 이후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김씨는 아버지에게 “그냥 도망가세요. 뛰어요”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뒷문으로 도망갔다. 그러나 김씨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놓여졌던 가구가 움직여진 것을 발견했다. 김씨는 경찰에게 “아버지가 아직 집에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그게 아버지의 마지막이었다. 경찰은 다락방으로 올라갔고 이후 총성이 들렸다. 김씨는 “아버지가 숨졌다”며 “나는 그날을 너무 생생히 기억한다”고 했다.

이후 해군에 입대한 김씨는 두 차례 중동에 파병돼 저격수와 척후병, 의무병 등으로 100회가 넘는 전투에 참여했다. 그는 전투에 뛰어난 활약으로 은성훈장(Silver star)과 동성훈장(Bronze star medal) 등 4개의 훈포장을 받았다. 은성훈장은 군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 중 하나로 미국에선 이 훈장을 받으면 전쟁영웅으로 여겨진다. 김씨는 군생활을 마친뒤 샌디에이고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하버드 의대에 진학해 2016년 졸업했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하버드 의대를 거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실과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등에서 레지던트로 일하던 그는 16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됐다. 함께 선발된 11명의 동료들과 김 씨는 달과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2024년경 시작될 이 프로젝트는 인류의 우주탐사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기대된다.

김씨는 인터뷰에서 네이비실 출신에 하버드 의대까지 졸업했지만 자신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평범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순간 스스로를 독살하는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고 만족을 미루는 것이 내가할 수 있는 전부”라고 했다. 그는 “나쁜 카드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지만, 당신에겐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선택권과 힘이 있다”고도 했다.

- 댓글 1 -
2016년에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레지던트를 하던 그가 '의사'로 불리우는게 맞는가?  레지던트후에도 펠로우쉽까지 해야 정식 의사가 되는게 아닌가 해서....  4년만에 이 두가지를 다 끝냈다면 이제야 '의사'라 불리워야 하는데 레지던트를 하던중에 우주인으로 선발되었다면 아직 의사가 아니지 않나?

- 댓글 2 -
의사냐 아니냐 따지면서 바리새인처럼 약점만 잡으려하고
훌륭한 점을 보지 못하는 소인배 섹기

그런데 불필요한 과거는 왜 털어놓았을까?
그게 해야하는 일과 관계가 없는데,,
사셍활은 본인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사연들,
나는 그런것 남에게 털어놓지 않는다.

천주교의 고해성사는 서로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정상담도 조심해야한다.
해결방법을 못찾으면 과거 청소년 시절 상처를 들먹이고

의사가 치유방법이 없으면 유전 heredity 을 탓한다.
그러나 건강은 [당뇨, 고혈압 포함]
유전보다 본인의 생활 습관이 더 영향을 미친다.

- 댓글 3 -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겨내는자만이  승리의 고지를 맛 볼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을 핑게 대지만 말기를

- 댓글 4 -
전에도 한번 어디선가 소개되었던 분인데,
불행하고, 어려운 가정환경과 동양인 체력으로
힘든 Navy Seal 훈련을 이겨내고
또 Harvard Medical School 까지 입학하고

1/1600 에 경쟁을 뚫고 예비 우주비행사로 선발 이정도면
미국, 한국에 젊은 사람들에 role model이 아닐까?
이런 글을 읽고 의사냐? 아니냐? 란 논쟁거리로 만들려는 저질스럽고 한심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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