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이 움직이는 것을 개미는 모른다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9.06.2020 19:52:37  |  조회수: 391
이산부지의(移山不知蟻)
큰 산이 움직이는 것을 개미들은 모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 나고 있지'
운명에 맡길 수밖에 없다.
'주식시장은 사상 최대로 큰 카지노에서 도박'
개미들의 행운은
'운7기3'
@개미들의 눈물(蟻淚)을 보지 않았으면 한다.
개미의 한문표기인 ‘의(蟻)’를 풀어보면 ‘의(義)+충(虫)’ 의로운 벌레라는 뜻이다. 근면하고 성실한 벌레.
WSJ,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나스닥의 큰 손이었다"
최근 미 기술주 급등의 배후에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최근 정보기술IT 기업 주식들과
연계된 수십억달러 상당의 주식 옵션을 사들인
나스닥의 큰 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오늘(4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거대하지만 은밀한 이 베팅은
규모가 하도 커서 시장 전체를 끌어올릴 정도였다며
이 투자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 배후가 누구인지는 몰랐던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이 투자가 IT 부문에 기름을 부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가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 회사는 ​
올봄에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넷플릭스 같은
IT 공룡의 주식을 거의 40억달러어치 사들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여기에 보태
매입한 주식과 연동된 콜옵션을
거의 비슷한 액수만큼 매입했다고 전했다.
또 훨씬 높은 가격에 콜옵션을 매각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주식 가격이 단기간 내에 상승하면
콜옵션을 원하는 매수자에게 넘겨 이익을 챙길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약 40억달러어치의 콜옵션을 사들였는데,
이에 따른 익스포저는 약 500억달러 규모였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주식과 파생상품 매입 규모를 모두 합치면 약 80억달러에 달한다.
주식 중개인들은 소프트뱅크의 투자가 최근 시장의 동향을
일부 설명해준다고 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옵션 거래가 워낙 활발해서 기술주의 반등을 도왔고
시장 전체에 걸쳐 이례적인 움직임을 낳았다는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차량호출 업체 우버나 동영상 중심 소셜미디어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같은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천억달러 규모의 비전 펀드로 유명하다.
하지만 손정의 회장은 지난 7월 5억5천500만달러 펀드를 포함해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새로운 사업 부서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 5억5천500만달러 펀드의 3분의 1은 손 회장의 개인 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는 신생 IT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손정의 회장의 방향 전환이라며,
이 펀드는 파생상품과 차입 투자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유동성 높고 상장된 회사에 주로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가 사무실 공유기업 위워크 투자와
코로나19로 여행이 중단되며 타격을 입은 차량호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등으로 큰 손실을 본 소프트뱅크가 손실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풀이했다.
나스닥 지수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크게 둔화한 속에서도
지난 2일 사상 최고치인 12,000선을 돌파하면서
실물 경제와 디커플링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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