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 다나카 마사히로(32)가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1월 4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가 양키스와 3년 3,900만 달러(약 444억 원)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체는 "다나카는 양키스에서 2016년 전성기를 보냈고 탄탄한 미드 로테이션 선발 투수였다. 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30차례 등판했고 2020년은 가벼운 뇌진탕 외에 건강한 시즌을 보냈다. 흠잡을 데 없는 제구력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7년 전처럼 흥미로운 상황은 아니지만, 양키스에서 평균자책점 4점대 미만을 기록한 투수로 다른 팀에게 널리 관심을 끌 것이다"면서 "트레버 바우어, 마커스 스트로먼, 케빈 가우스먼과 달리 다나카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못했다. 어떻게든 양키스가 그를 붙잡지 못한다면,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이 잠재적인 구혼자들이다"라고 전했다.
2014년 양키스와 7년 1억 5,000만 달러(약 1,705억 원)의 계약을 맺은 다나카는 7시즌 동안 174경기에 등판해 78승 46패 1054.1이닝 991탈삼진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에 13승을 달성한 다나카는 2019년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완성하기도 했다.
2020시즌 다나카는 10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56을 남겼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2.38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다나카의 난조와 함께 양키스도 디비전시리즈에서 한 해 농사를 접어야 했다.
'MLB.com'은 지난 2일 다나카를 FA 랭킹 11위로 선정했다. FA 랭킹에서 다나카보다 상위 순위에 랭크된 선발 투수는 바우어와 스트로먼 둘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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