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이 직원들에게 매각 위로금을 지급한다. 3개월 이상 근속 직원의 경우 '월 고정급 200%+근속공로금'을 받게 된다. 정규직과 계약직 모두 포함이다.
강신봉 위대한상상 대표는 29일 전사 회의를 열고 해당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지급 대상은 근속 기간에 따라 구분된다. 3개월 미만 근속 직원은 내규에 따라 정해진 금액만 받게 된다. 3개월 이상 근속 직원은 ‘월 고정급 200%’에 ‘근속 공로금’을 추가로 받는다.
매각 위로금은 임직원들의 기업 가치 제고 공로를 인정해 회사가 지급하는 격려금이다. 법적 지급 근거는 없지만 국내에서는 하나의 관행처럼 자리 잡았다.
앞서 미국 보험사 처브에 매각되는 라이나생명도 임직원 매각 위로금으로 기본급의 800%를 확정한 바 있다. 이베이도 이베이코리아 매각 관련 직원들에게 연봉 50%를 보너스로 지급했다.
CDPI 컨소시엄(GS리테일·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퍼미라)이 이날 위대한상상 인수를 마무리했다. DHK는 이에 맞춰 위대한상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앞서 위대한상상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명 공모를 진행했다.
강신봉 위대한상상 대표는 “이제부터 요기요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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