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다이어트 식단을 먹었는데 6㎏가 쪘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샐러드만 먹고 6㎏ 쪘다는 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A 씨가 헬스장에 다니면서 먹은 다이어트 식단 사진과 일화를 정리해 올렸다.
글쓴이에 따르면 A 씨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트레이너에게 매일 채소, 고구마, 닭가슴살만 먹고 말했다. 이에 트레이너는 A 회원의 식단을 따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체중을 확인했더니 6㎏가 늘어났다.
이상함을 감지한 트레이너는 A 씨에게 식단 사진을 요구했다. 식단 사진을 본 트레이너는 화난 얼굴로 변했다.
트레이너는 A 씨에게 "그렇게 힘들게 운동하고 이렇게 먹냐. 코끼리도 채식 동물인 거 아시냐"며 정색했다.
사진에는 한눈에 봐도 3인분 이상이 될 법한 양의 음식이 차려져 있다. 무엇보다 채소, 고구마, 닭가슴살 식단이 아닌 일반식에 가까웠다.
A 씨는 "이후로 헬스장에서 코끼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헬스장 멸치들이 나한테 와서 벌크업 부럽다며 식단 알려달라고 할 때마다 엄청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 옆에서 트레이너가 양동이에 채소, 과일 때려 붓고 먹는 거라며 놀리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샐러드 양이 장난 아니다", "오랜만에 크게 웃었다", "저건 벌크업 식단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식사를 지나치게 줄이는 방식으로 살을 빼면 여러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다이어트에는 음식 조절, 운동, 수면 등 여러 요인이 잘 맞아야 한다.
특정 음식을 아예 안 먹거나 과도하게 줄이면 몸에 이상이 나타난다. 체계적이지 않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가 쉽게 오고, 탄력 없이 살이 빠지게 돼 몸매를 손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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