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칭찬 김무성( 새누리당) 2002년 북한 유감표명때는 방송3사 뉴스 보도 비평

글쓴이: steve  |  등록일: 08.26.2015 09:29:44  |  조회수: 456
박근혜 칭찬 김무성( 새누리당) 2002년 북한 유감표명때는  방송3사 뉴스 보도 비평

2015년 8월 25일 MBC 뉴스 데스크는 비무장 지대 목함 지뢰 폭발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정권이 김정은 정권으로부터 재발방지와  사과가 아닌 ‘유감’ 표명을  받아낸 것에 대해서“청와대는 남북 고위급접촉이 타결된 뒤 박 대통령의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나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2015년 8월 25일 SBS 8시뉴스는  비무장 지대 목함 지뢰 폭발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정권이 김정은 정권으로부터  재벌방지와 사과가 아닌 ‘유감’ 표명을  받아낸 것에 대해서“김무성 대표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원칙을 고수한 것이 관철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2015년 8월 25일  KBS1TV 뉴스9는 비무장 지대 목함 지뢰 폭발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정권이 김정은 정권으로부터  재발방지와 사과가 아닌 ‘유감’ 표명을  받아낸 것에 대해서“박 대통령도 이번 합의는 이런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반면에 새누리당의 박근혜 정권이 야당 시절인 2002년  서해 교전에 대해 북한이  북한의 유감표명을 하자 그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은  진정한 사과도 재발방지의 약속도 없었다고 북한과 김대중 정부를 비판 한바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2002년 7월25일 MBC 뉴스 데스크는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는 선거지원 유세도중 보고를 받고 북한의 의사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우리측이 요구한 재발방지 약속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북한의 의사표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한나라당은 미흡하다는 공식 반응을 냈습니다. 채성령(한나라당 부대변인): 진정한 사과도 재발방지의 약속도 없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2002년 7월25일 SBS 8시 뉴스는 “북한의 김영성 장관급 회담 대표는 오늘(25일) 오후 정세현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우선 서해교전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북한은 서해교전을 우발적 사건이라면서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이례적으로 이런 사실을 즉각 보도했습니다. {북한 중앙TV} "얼마전 서해 해상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무력충돌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북남 쌍방은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라고 보도했다.

2002년 7월25일 SBS 8시 뉴스는 “한편 북측의 유감표명에 대한 발표에 대해 청와대측은 박선숙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측의 제의를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5일) 남북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북한의 제의를 수용할 것을 요청했고 반면 한나라당은 북한의 유감표명을 "진정한 사과로 보기 어렵다"면서 진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 라고 보도했다.

2002년 7월25일 KBS1TV 뉴스9는 “: 북한이 오늘 서해교전 사태에 유감을 표명하며 장관급회담을 갖자고 제의해 왔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후 전화 통지문을 통해 서해교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조선중앙TV: 얼마 전 서해 해상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무력충돌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북남 쌍방은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간주합니다. “ 라고 보도 했다.


2002년 7월25일 KBS1TV 뉴스9는 “앵커: 이번에는 북한의 유감표명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입니다.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은 북한이 서해교전에 대해서 일단 유감을 표명한 것은 다행이지만 무력도발책임을 직접적으로 시인하지 않은 데다 구체적인 재발방지 약속도 없어서 진정한 사과로 보기 어렵다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북한의 유감표명이 우리측 요구에 비해 미흡하지만 남북 관계 현재와 미래를 감안해서 수용했으면 한다면서 남북 관계가 다시 대화 분위기로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민련 유운영 대변인은 북한의 유감표명은 책임회피에 불과한 것으로 분명한 사과와 책임자처벌 그리고 재발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라고 보도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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