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사과를 했는가

글쓴이: steve  |  등록일: 08.23.2015 22:34:25  |  조회수: 337
참으로 미칠 지경이다. 자기가 원치 않는 것은 상대에게도 바라지 않는 것이 대인관계의 원칙이다. 박근혜는 국민앞에 죽을 짓을 했으면서도 사과를 않으면서, 북한에게는 사과 만 먹으란다....참으로 괴이한 협상방법이다....
 
궁민을 우민으로 보는지는 몰라도 협상 3흘 간 17시간 만에 방송에서는 아직도 “사과” Vs. “방송철회”가 관건이란다. 참으로 천박하고 우매한 인간들이 아닌가. 서로들 않한 일을 했다고 하면 협상이 되겠는가??? 방송철회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2004년 장성급 회담이후 11년간 안하든 일인데.....
 
미국대통령 닉슨이 말했다: “가장 좋은 협상 방법은 상대가 나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자기에게도 이익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다”(Successful negotiations require conditions that make it advantageous for the other party to do what you want -닉슨 회고록, The Memoirs of Richard Nixon(New York: Grosset & Dunlap, 1978, p.269).
 
누가 보아도 명명백백한 증거를 제시하든지....그렇지 못하면 “사과” 같은 것을 계속 고집하면 협상이 진전될 수 가 없다. 필자가 보기에는, 남 북 어느 한 놈이 거짓말을 하든지....아니면 러시아의 어느 연구소 박사가 말 했드시, 이번 지뢰 사건은 양 쪽 모두에게 죄가 없다는 것이이다. 죄가 있다면 그것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부분이다. 이러한 실수를 했다면, 참회하고 양보하면 된다. 그렇지 못 할 때에는 어느 한편이 민족 앞에 범죄를 짓게된다. 이미 어느 한편은 선고를 받고 있고, 그 한편은 이번기회에 개가천선하고 양보하여 타협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
 
 
방법은 천한함 사건은 쥐명박 정권의 일이니....일단은 넘어 통과하고....이번 지뢰사건과 포격사건은 명명백백한 증거가 없다면, 이것도 대국적인 차원에서, 통과/초월하여 진정으로 “통일대박”을 원한다면 5.24조치, 금강산관광(박왕자 자신은 북한군사지역에 들어감으로서 사건이 발생 했는네 남쪽은 사과 했는가? 북쪽이 사과를 요구한 것은 들어 본적이 없고, 오히려 쥐명박이가 사과를 요구했다 - 사과 좋아하시네...!!!)을 해제하고,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하고, 남북교류를 시작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이것을 가로 막은 것은 친일, 친미, 반북, 반 통일 분자들로 가득찬 정부와 국회 군, 검, 경, 정보부, 등등 이 나라의 기득권세력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오늘 내일 두고 보면 알겠지만.....협상의 추이를 주목해 보자....어떤 선택을 하는지.....
민족적이고 자주적인 선택을 하는지, 정권안보와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위한 선택을 하는지....
 
냉전시대와 한국전으로 철천지 원수였던 닉슨과 모택동이 어떻게 합의를 이끌어 내었는지. 닉슨이 어떻게 북경을 방문하고 화해를 했는지 알아야 한다....나의 기억으로는 닉슨이 북경에 도착하여 처음 한 말이 Chinese are a great people (“중국인민은 위대한 국민이다” 라고 시작하였다). 자기목적을 달설하기위해 아부성 발언을 마다하지 않은 것이다. 박근혜가 "조선인민은 위대한 인민이다?"라는 말을 한다? 죽어도 못한다! 그러나 민족차원에서 외교적인 이쁜 말을 할 수 는 있다. 그런데 못한다. 할 능력이 없다!
 
북한 중앙방송도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미국도 북한을 DPRK라 하고 국가간에 정식명칭을 불러주는 것은 예의다. 그러나 오로지 이렇게 못하는 년 놈들이 속좁든 박근혜 정부와 개누리당 친일파 놈들이다. 북한이 그만큼 무섭다는 것인가???
 
나의 기억으로는 박근혜는 취임 이 후 지금까지 입만 열면 초지일관 북한에 대한 대결적인 언사로만 일관하였다. 이렇게 “협상의 환경”을 조성할 줄 모르는 인간이 이번 남북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다면 세상이 놀래고 나도 놀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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