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이 침묵을 깬 이유 - BBC News

글쓴이: 앤드리따  |  등록일: 11.18.2022 20:58:16  |  조회수: 535
https://www.youtube.com/watch?v=FlYU-onkvug
https://www.youtube.com/watch?v=8PWKghdWH7s

영정도 위폐도 이름도 없는 분향소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누구를 향해 애도를 하라는 건가요?
누구를 위해서 울고, 누구를 안아주고 위로하란는 말인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고, 화도 내지 말고,  그냥 애도만 하라는 정부.
근조란 말도, 애석하다, 잘가라 단 한마디도 리본에 쓰지 못하게 하고,
참사란 말도 안되고, 희생자라고 말하지도 못하게 하는 나라.

그렇게 이름없는 분향소에서 의미없는 묵념이 이어질때
희생자들의 가족들은 시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체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영안실을 전전했다.

같은 슬픔을 가진 유족들끼리 함께 슬픔을 나누지도 못하게 하고,
죽은 아들의 이름을 말하는 것조차 패륜이라고 말하는 나라.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앤드리따  11.22.2022 22:23:00  

    https://www.youtube.com/shorts/2NEFatam-Ko
    https://www.youtube.com/watch?v=JL19EqFW4rw

    "영정없고 위패없는 분향소가 저한테는 2차 가해 였습니다."
    유가족들의 절규가 들리냐?
    희생자 공개는 패륜? 에라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국민을 바보로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