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언` 윤석열 지지율 하락..이재명에 처음 선두 내줬다

글쓴이: Gatabuta  |  등록일: 08.09.2021 10:23:08  |  조회수: 294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5개


월 만에 처음으로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지난주 '부정 식품' '후쿠시마 원


전' 등 윤 전 총장의 발언이 잇달아 논란을 빚은 영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28.4%로 1위에 올랐다. 윤 전 총장은 같은 기간 4.0%포인트 급락한 28.3%로 오차 범위 내(표

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인 2위에 그쳤다. 이 밖에 후보별 지지율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6.2%, 최재형 전 감사원장 6.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4.2%, 유승민 전



의원 3.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2% 순이었다


KSOI 정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게 1위를 내준 건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 지난 3월

첫째주 이래로 이번이 처음이다. KSOI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지지율 하락 폭은 서울·자영업자·50


대·여성 유권자에게서 특히 컸다. 총장직에서 사퇴한 직후 이뤄진 조사와 비교하면 서울 지지율


은 39.8%에서 25.2%로 14.6%포인트 떨어졌다. 자영업층 지지율은 39.3%에서 28.6%로, 50대


지지율은 35.3%에서 25.4%로, 여성 지지율은 32.6%에서 27.0%로 각각 빠졌다. 지지 후보와


관계없이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이 지사 34.3%, 윤 전 총장 33.4%, 이

대표 15.2%, 최 전 원장 4.3% 순이었다.


최 전 원장은 여야 전체 후보군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범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6위에 그

쳐 오히려 보수 주자 사이에서 밀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범야권 지지율은 윤 전 총장 30.5%, 홍


의원 13.6%, 유 전 의원 10.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5.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4%, 최

전 원장 5.3%였다. 최 전 원장이 지난 4일 출마 선언식에서 현안 질문에 "고민해보겠다"며 답을

피한 모습이 야권 지지자에게 준비가 덜 된 모습으로 비친 데 따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전 원장은 지난 6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때 마이크를 사용해 "정권 교체를 이뤄


내겠다" "믿어 달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선거법상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때에 확성 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 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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