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10조 투자, 보름 만에 1조2천억 광속투자

글쓴이: makgeolli  |  등록일: 11.19.2021 11:53:42  |  조회수: 359
[앵커]

이달 초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대로는 생존하기 어렵다"며 향후 10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힌 이후, 계열사들이 속속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주 '바이오 기업' 인수 발표 이후, 오늘(19일)은 영화 라라랜드를 만든 미국 제작사를, 약 1조 원에 인수하겠다고 했습니다.

박규준 기자, 이번에 인수하는 미 제작사가 어디인가요?

[기자]

'엔데버 콘텐트'라는 미국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CJENM이 인수합니다.

이 회사는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19개 국가에 거점을 두고 있고, 라라랜드, 콜미바이유어 네임 등 여러 히트작을 냈습니다.

CJ ENM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 회사 지분 약 80%를 9152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CJ그룹이 문화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앵커]

1조 원이면 꽤 큰 액수인데, 인수 이후 시너지를 내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기자]

CJ ENM은 이번 인수로 엔데버 콘텐트의 뛰어난 기획, 제작 역량과 전 세계 콘텐츠 유통망을, 일거에 확보하게 됩니다.

엔데버 콘텐트를 글로벌 거점으로 삼아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CJ ENM의 히트작 리메이크 등 K-콘텐츠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앵커]

최근 이재현 회장이 위기의식을 강조한 이후 투자에 속도를 내는 것 같아요?

[기자]

지난 3일 이재현 회장은 "이대로는 생존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2023년까지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했는데요.

이후 지난 8일, CJ제일제당이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의 지분을 2677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했고요.

오늘 인수 금액까지 합치면, 이 회장의 발표 이후 보름 만에 1조 2천억 원에 육박하는 투자가 결정된 겁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