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테크 허브(Austin Tech Hub) 확장 계획을 실행해 온 아마존(Amazon)이 향후 몇 년간 2000명이 넘는 신규 인력을 더 추가할 계획입니다.
아마존은 지난 2010년부터 텍사스에서 7만명이 넘는 정규직 및 시간제 일자리를 창출해 왔습니다. 현재 어스틴의 아마존 사업장에는 1000여개의 취업 일자리가 있습니다.
아마존은 수천 개의 일자리를 더 늘리기 위해 The Domain의 Cousins Properties가 신축 개발한 빌딩의 33만sf. 공간을 임대 계약했습니다. 이사무실 공간은 2024년 초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아마존의 어스틴 테크 허브 책임자 덕 그레이(Doug Gray)는 어스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이 도시가 훌륭한 인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미 창출된 3000여개의 일자리와 현재 지원 가능한 1000여개의 일자리 이외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계속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인력 채용이 이뤄질 부서는 Operations Technology와 아마존 리테일(Amazon Retail), 아마존 비즈니스(Amazon Business), 그리고 엔지니어링(Engineering) 등 입니다.
현재 아마존의 어스틴 테크 허브에는 3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어스틴 테크 허브 성장은 미 전역의 멀티 시티 확장사업의 일환입니다. 아마존은 향후 몇 년 내 어스틴과 시카고(Chicago) 그리고 피닉스(Phoenix)에서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엔 휴스턴(Houston)과 달라스(Dallas)에서 사업장 확대계획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아마존이 인력 추가 투자는 지역 소상공업체들과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와의 접근성을 높인 지역 쇼핑몰인 The Domain에 있는 기존 사업장 등에서 이뤄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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