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난 여름 니들이 한 짓을 다 알고 있다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12.22.2021 13:20:30  |  조회수: 337
" 난, 지난 여름 니들이 한 짓을 다 알고 있다!!
이장폐천(以掌蔽天)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부부일심동체(夫婦一心同體)
부부가 됐다는 것은 주파수(周波數)가 같은 라디오방송을 듣고 있는 것과 같다.
서로가 서로에게 끌렸다는 것은 생각과 (행동行動)이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초록(草綠)은 동색(同色)
물성(物性)이 같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탓하는 것이 오히려 우습다고 본다.
품위 유지(?)品位維持(?)
서로가 서로를 천박(賤博)하다고 감추려 하지만 갖춰지지 않는다.
윤석열 “‘영부인’ 말 쓰지 말자… 김건희 정치 극도로 싫어해”
라디오코리아|입력 12.22.2021
<앵커>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의혹에 대한 대응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내 갈등이 확산되자 윤 후보가 새로운 입장을 내놓았습니다.'선거 기간 동안 김 씨의 등판은 애시당초 계획이 없었고, 집권해도 영부인이란 호칭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배우자 숨기기'로 의혹 정국을 돌파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 속에, 민주당은 김건희 씨 의혹을 감추려는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리포트>지난주부터 매일같이 쏟아진 김건희 씨 허위 경력 의혹은 국민의힘 내부갈등으로 번졌습니다.윤석열 후보측은 당이 적극적으로 후보를 감싸주지 않는다는 불만을 나타냈고, 이준석 대표는 후보 측의 대응전략이 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노골화된 겁니다.
김건희 씨 의혹에서 어떻게 빠져나올지 답을 못찾는 상황에서 윤 후보는 대통령 부인의 활동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윤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부인 김건희 씨가 정치를 극도로 싫어했다며, 선거 중 등판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 부인에 대해 법 바깥의 지위를 주는 건 맞지 않다며 당선되면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영부인이란 말도 쓰지 않겠다고 했습니다.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집권을 해도, 김건희 씨가 최대한 대중 앞에 나서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내조 없는 선거 운동으로 김건희씨와 처가 관련 악재에 대응하겠다는 강공이지만 김씨의 경력 부풀리기에 대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당내에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대표도 영부인 지위 포기를 김건희 씨 관련 의혹에 대한 대책으로 논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배우자 감추기로 배우자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 당장 민주당은 김건희 씨 문제를 덮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의 극약처방으로 김씨의 공개 행보를 둘러싼 선대위 내부 의견 조율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선대위 내부에서는 김씨 관련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이후로는 윤 후보에게 ‘김건희’ 자체가 금기어가 됐다는 자조 섞인 반응도 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김씨의 사과는 필요한 부분이지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가 고민이다”며 “누구도 강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결국 후보와 후보 아내가 결단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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