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세 얘기까지" 이하늬가 던진 `결혼=반지` 떡밥, 왜 아무도 몰랐을까

글쓴이: Londoo  |  등록일: 12.22.2021 10:04:53  |  조회수: 265
배우 이하늬의 결혼 소식이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마저 그의 결혼소식을 몰랐다고 하지만 사실 결혼 시그널은 이미 던져져 있었다.

21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그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하늬 측은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라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상대가 비연예인인 까닭에 이하늬는 최대한 조용하게 식을 진행한 모습이다. 지난 11월 8일, 공식 열애 소식을 인정했을 때에도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라고 당부했던 바. 그만큼 결혼도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그렇기에 그녀의 남편에 대해선 재벌 사업가라서 더 비밀스러운건 아니냐며 추측이 이어갔다.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는 사실 외엔 알려진 바가 없기에 추측의 꼬리가 물고 물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하늬 배우의 남편은 사업가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잘못된 정보가 기사를 통해 퍼지고 있어 정정 요청을 드리는 중"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이하늬 남편의 정체가 어찌됐건, 1년도 채 교제하지 않았지만 굳건한 신뢰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주목받기 충분했다. 소속사 마저 미처 몰랐을 정도로 비밀리에 진행된 식이라고 했지만 사실 이미 이하늬는 지난 달 21일에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설 반지를 물려받으며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것.

당시 이하늬의 모친인 가야금 명인 문재숙은 자신의 모친에게 물려받은 보석 반지를 "너한테 주는 선물"이라며 "그거 네 외할머니한테 받은 반지다. 오래됐다. 우리 집에서 이 반지가 어울릴 사람은 너밖에 없다"면서 방송에서 고스란히 반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미 옛날부터 주고 싶었다며 "귀하니까 주는 거다"고 밝힌 것.

이에 이하늬는 "내가 대신 엄마에게 더 좋은 반지 선물해 줄게. 나 완전 로망이었다. 대물림하는 물건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니까, 나도 갖고 싶었다"라며 감동한 반응. 결혼 적령기인 나이이기에 일각에선 결혼이 임박한 거 아니냐며 추측이 쏟아졌다.

그러면서 명인 문재숙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일도 행복한 만큼만 해라. 여자로서도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자녀도 낳아보고 또 다른 세계를 열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이)하늬를 보고 싶다"라고도 덧붙여 벌써부터 그녀의 2세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하늬의 결혼 시그널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이하늬는 지난달 26일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촬영을 마치고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기 때문.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결혼 임박설에 무게가 실렸으나,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과 관련된 영역이라 설명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리고 한 달 여 만인 12월 21일, 결국 이하늬는 남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하늬는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상어’, ‘모던파머’,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열혈사제’, ‘원 더 우먼’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영화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타짜-신의 손’, ‘조작된 도시’, ‘침묵’, ‘부라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고, ‘극한직업’이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관객 배우’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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