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네

글쓴이: Kevinlee973  |  등록일: 01.22.2022 20:58:40  |  조회수: 332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가 23일부터 4박 5일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향한다.

설 연휴 직전 이 후보의 '정치적 고향'에서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천준호 매타버스 실무추진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번 매타버스 경기도 일정은 오늘부터 목요일인 27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단장은 "지난 매타버스 때에도 인구가 적은 군까지 방문했던 것처럼, 경기 매타버스도 유권자가 많든 적든 상관하지 않고 모든 경기도민을 찾아뵙고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경기 공약을 발표하고, 도지사로서 거둔 성과를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과천과 의왕을 방문한데 이어 수원, 오산, 평택, 안성, 화성을 찾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매타버스 일정을 시작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을 방문한다는 의미로 "홈커밍 써리원(homecoming 31)"이라면서 "경기도는 제 정치적 고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인구 수로 4분의 1이다. 경기도가 결정하면 대한민국이 결정난다. 그래서 경기도는 진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월요일인 24일부터는 나흘 동안 용인, 성남, 의정부, 고양, 양주, 안양, 시흥, 광명, 부천 등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특히, 성남 모란시장에서 유년 시절을 회고하고,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 이재명이 필요한 이유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메시지 등을 발신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기간 매일 경기도 31개 시군 공약을 발표한다.

24일에는 경기도 공약, 25일 농업 공약, 26일 노동 공약, 27일 장애인 공약 발표가 예정됐다.

공약 내용은 '재명이네 마을'과 '재명이네 소극장'에서 각각 카드 뉴스와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천 단장은 "대선 후보가 시군 공약까지 직접 챙기는 경우는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경기도를 제일 잘 아는 사람으로서 성장과 발전의 비전을 나눈다는 것"이라고 이번 일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에게 경기도는 대통령 후보로 키워준 정치적 고향이자 어머니 품과 같은 곳"이라며 "경기도의 민심을 직접 듣고 소회를 밝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ogogo@yna.co.kr

김수진(gogogo@yna.co.kr)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