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죽여버린다고 쌍욕하는 아들

글쓴이: 휜빛  |  등록일: 01.19.2022 10:11:38  |  조회수: 336
몇 년만에 나타난 셋째 아들이 동생이 내가 불법 청탁한거 안 들어준다고

빨리 내 말대로 하라고 협박함.

엄마가 동생편 드니까

엄마를 죽여버린다고,

다니는 교회랑 집에 불 지른다고 하고,

어머니 죽이고싶다, 내가 나온 구멍을 칼로 쑤셔버릴거라고 욕을 하네요.

동생이 그 얘길 듣고 형한테 전화했더니

형수가 전화를 받았어요.

형수한테 어떻게 형이 엄마한테 그런 욕을 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

형수가 실실 웃으면서

고도의 철학적 표현인데, 니가 책을 안 읽어서 이해를 못하는구나 하면서 비웃음

이에 동생이 형수한테,

왜 엄마 때리고, XX 확 찢는다고 욕합니까? 당신 아들이 당신한테, 당신 오빠가 친정 어머니한테 XX 찢는다고 하면 마음이 어떻겠어요!

했는데,

형수가 이걸 녹음한 다음

욕하는 부분만 따서

협박하기 시작함.

무릎꿇고 빌어라, 아니면 폭로한다.

동생이 굽히지 않자

언론사에 쫙 돌림.

거기서부터 이재명의 형수욕설 '찢' 레전드가 시작됨.


누가 우리 엄마 때리면서 XX 를 칼로 쑤셔버린다고 하면,

나는 진짜 칼 들고 그 nom  xx을 잘라서 자근자근 밟아주겠다고 응수할 듯.


이재명 대통령 되라. 나 같으면, 욕을 리피트 하는데서 안 끝나고,

좀 더 창의적인 욕설을 퍼부었을텐데, 저 정도에서 끝난거 보면 점잖은 사람이네, 효자고.

대통령 자격 있네.

나 이재명 지지한지 얼마 안 됐지만, 진짜 형수한테 욕 한 건줄 알았잖아.

형이 한 욕을,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냐고 되풀이 한거 가지고

이렇게 무한루프로 고통받고 있는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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