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2.21.2022 01:56:59  |  조회수: 31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아군이 전장에서 싸울 때,후방 지휘자는 적군을 돕고 있다. 이길 수 있는 싸움을 후방지원을 하지 않아  패할 수 있는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

여기서, 다시 묻는다!!

도대체 어떤 일로 그들의 그물에 걸렸나?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뭔냐?
후일에 대한 보장을 받았나?

1.문현동 금괴를 옮겨 놓은 것
2.삼성의 승계와 이재용의 사면으로 받을 것

위의  삼성 저격수 고 노회찬 의원을 타살한 것. 조국.추미애를 사지에 몰아 넣고 후방지원을 차단 한 것 등등 모든 것이 의심스럽다. 조국과 추미애처럼 시범케이스로 걸려서 털면 신세를 조진다는 교훈을 준 것으로 인하여 살생부에 오르는 것을 꺼리는 것이냐. 개인의 안위와 영달을 위하여 침묵은 금이다를 실천하는 중이냐. 묵언수행을 하는 저의가 뭐냐? 혹시, 그 살생부에서 살아 남을 지 모르나 반드시 당신들의 지역구에서 당신들에게  표를 줘서 당선 시킨 사람들의 칼에 완전히 베어 죽는다는 것을 결코 간과하지 마라. 그 뺏지가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Chang Bong Lee
2월 17일 오후 5:56  ·

<지지율 vs 현장투표>

요즘 저도 정말 힘드네요~ ㅜㅜ 이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뭐라도 해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렇게 펜을 들고 글로 싸워보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선거는 “이재명 vs 윤석열” 선거가 아닙니다. “이재명 vs 문재인과 민주당 혐오자” 선거입니다. 이 정부에서 자기 삶이 힘든 사람들(특히 코로나 사태로 힘든 삶을 영위하면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이 정권에 실망한 증오심과 복수심에 아무리 윤석열 후보가 자격과 역량에 문제가 심각해도 그를 ‘묻지마 지지’하는 듯합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양 진영 간 지지층의 성격과 분포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의 대통령으로서의 능력을 보고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만일 윤 후보가 정권을 잡으면 정치 보복이 이어지고 검찰 독재 국가가 될 것이므로 선거 날 당일 반드시 투표 현장에 나갈 사람들입니다. 반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자처럼 적극 지지자들도 있지만 상당수가 후보 본인의 자격과 역량을 보고 적극 지지하기보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에 대한 실망감과 복수심으로 차라리 적을 지지하겠다는 혐오 지지자들이라고 봅니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40% 가까이 나오는데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거의 15% 이상의 비율이 이런 분들이라고 봅니다. 결국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이들 ‘현 정권 혐오’ 지지자들이 얼마나 실제 선거 날에 투표 현장에 나올 것이냐일 것입니다.

결국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적극 지지층’을 더욱 결속시키면서도 ‘현 정권 혐오감’을 얼마나 상쇄시켜서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거나 적어도 ‘그래도 내 자존심이 있지 이 정부가 아무리 미워도 윤석열을 찍을 수는 없어’하고 생각하게 해서 그들이 실제로 선거 날 윤 후보에게 투표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현 정부를 미워하는 감정을 상쇄시키는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전적으로 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정점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정치와 적폐 청산과 개혁 관련 이 정도로 결단력이 없고 무능할 줄 몰랐습니다. 특히 홍남기 부총리한테 끌려다니면서 재난지원금 결행을 못하는 것이 치명적으로 이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내하며 참고 기다렸습니다.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그 결과 부하였던 윤석열한테 능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어느 권력자가 이 정도로 조롱을 당합니까? 윤석열 후보한테 ‘사과’를 요구하셨던데 그다음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이분의 ‘맡기고 나몰라라’ 리더십 스타일은 그대로 민주당에 흡수되었습니다. 우두머리가 안 움직이는데 밑에서 누가 움직이겠습니까? 조국 교수와 그의 가족이 희생되고 추미애 장관만 고생했을 뿐입니다. 소수 소장 의원들 이외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상당수는 정치 검찰한테 찍히지 않고 이미지 관리해서 자기 자리 보존하는 데에 더 바쁜 사람들로 보입니다. 결론은 이재명 후보는 열성 지지자들 덕분에 근근히 버티고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이만큼 버티고 싸우고 있는 것도 잘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간절히 호소합니다.

1.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윤석열 후보가 ‘사과하지’ 않았으므로 역공을 가하십시오. 가장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역공은 대국민 사과 특별 담화 발표입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사과는커녕 당선 후 오히려 검찰 권력 강화 정책을 발표하고 정치 보복을 노골화하고 있다. 이런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서 이런 사태를 만든 인사권자로서 통렬히 반성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하다.“는 내용으로. 이게 현 정권을 혐오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달래줄 것입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재정명령권 발동해서 당장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결단해서 실천하십시오.

3. 민주당 의원들은 무조건 부족하고 잘못했다는 태도부터 보이십시오. ”저희가 180여석을 갖고 제대로 한 게 없고 정말 부족하고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먼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서 더욱 가열차게 적폐 청산과 사회 개혁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당장 대통령의 결단을 돕기 위해 당 지도부가 청와대 방문해서 긴급지원금 지원을 간곡히 호소하십시오.

4. 민주당 의원들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마십시오. 이번 선거에서 지면 민주당은 더 이상 없습니다. 당신들은 의원직을 유지하고 누릴지 모르지만 저를 비롯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 떠날 것입니다. 180석 민주당의 배신과 무능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의원들이 이 나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선거 승리를 위해 발이 닳도록 뛰십시오. 그만큼 이 시국이 절박하고 위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선거 유세 차에 오르셨을 때 가장 먼저 국민들한테 180석을 주셨는데 제대로 못했다고 ’반성‘한다고 말씀하시고 더욱 절박한 자세로 일할테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3주나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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