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한동훈 검사, 수사 끝나면 감찰 들어가 살펴볼 것"

글쓴이: Ttomyang  |  등록일: 07.22.2020 10:04:34  |  조회수: 229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2일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한동훈 검사장과 관련해 "수사가 끝나면 감찰에 들어가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과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검사장은 법무연수원으로 발령을 낸 이후 법무부가 감찰 할 수 있는 법무부 감찰 권한 안에 들어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장관은 또 최 의원이 "소위 채널A 사건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후 6~7일 사이에 (윤석열) 총장이 엉덩이에 종기가 났다며 병가를 낸 적이 있다. 감찰부장은 감찰 조사에 착수하고 보고를 하려 했는데 총장이 계속 보고 받는 것을 회피했다. 실제 치료를 받았는지 확인한 적이 있나"고 묻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이후에 (하겠다). 지금 이 문제는 수사 중"이라고 했다.

 최 의원은 추 장관에게 "민주화된 정부에서 비검찰 출신 법무부 장관들은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다 보니 (검찰이) 저항한다는 비판에 공감하느냐"고 묻자, 추 장관은 "공감한다"고 답했다. '검언유착' 사건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에 대해 묻자 추 장관은 "제 식구 감싸기로 알려진 것처럼 한팀으로 이뤄져 이른바 '직연'이 오랫동안 쌓여 있었다"며 "(검찰총장의 직연으로 얽힌 사람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는 연을 끊지 못하고 계속 중립성의 우려가 있고 수사의 독립성을 해칠 우려를 낳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깊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이미 국민은 이 검찰의 민낯을 다 봤다"며 "무분별한 수사권의 남용과 절제되지 않은 검찰 권한 이른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이라고 하지만 또한 미래의 권력을 향한 끊임 없는 구애의 몸짓을 보고 검찰이 이제 권력도 탄생시킬 수 있구나,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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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홍길동  07.23.2020 09:27:00  

    '내가 이렇게 물을테니 하고 싶은 말 다 하시길..'  두분, 신의 한수인 짝짝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