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이면 대기업 75%가 BaaS 채택 - SaaS 백업 시장 뜬다" 가트너

등록일: 09.12.2024 17:19:38  |  조회수: 103
“SaaS 애플리케이션 백업 시장은 처음에는 전문 스타트업이 주도했지만 이제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도 참여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8년까지 대기업의 75%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백업을 위해 온프레미스 도구와 함께 BaaS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트너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애플리케이션 백업이 기업에서 중요한 요구 사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15%에 불과했던 BaaS(Backup as a Service)에 대한 채택 필요성이 2028년까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최종 사용자 지출 전망에 따르면 SaaS 부문은 2024년 20%, 2025년은 19.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데이터 보호와 복구에 필요한 BaaS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자료 : Gartner)

전 세계 최종 사용자의 SaaS 지출 규모는 2024년 총 2,472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약 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가트너는 추정했다. 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배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를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가 향후 5년 동안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의 데이터 세트가 될 것으로 가트너는 예측했다.

가트너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호크 이사는 “SaaS 기술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SaaS 데이터를 보호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오류, 사이버 공격, 공급업체 사고에 대한 SaaS 데이터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강력한 백업 솔루션도 필수”라고 전했다.

이러한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IT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데이터의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백업과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추는 것이다. 즉, 클라우드 기반의 워크로드 보호와 운영 연속성을 유지하려면 서비스형 백업(BaaS)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가트너의 설명이다.

마이클 호크 이사는 "많은 기업에서 SaaS 애플리케이션의 보호와 복구는 우선순위가 낮은 경우가 많다. 이는 데이터 보호에 대한 네이티브 SaaS 공급업체의 책임에 대한 혼란과 업계 차원의 표준화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네이티브 SaaS 공급업체의 보호 및 복구를 위한 API 기반 데이터 액세스 제한은,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타사 백업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늦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완벽한 복구 솔루션을 갖추려면 기업이 스스로 SaaS 애플리케이션의 공유 데이터 책임 모델(shared data responsibility model)을 이해하고, 공급업체의 데이터 보호 조치를 평가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조치가 불충분하다면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를 보장할 수 있는 타사 솔루션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 거버넌스 평가(Governance Assessment), 공급업체 역량(Vendor Capabilities), 타사 솔루션(Third-Party Solutions)에 세 가지 요소에 중점을 둘 것을 가트너는 제안했다. 철저한 거버넌스 평가를 실시하고, SaaS 공급 업체의 역량을 검증한 후, 필요하다면 타사의 백업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안정성을 향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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