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원하는 IT 리더의 자질 7가지

등록일: 05.09.2022 17:05:37  |  조회수: 220
ⓒGetty Images Bank

중소기업에 만족하는 CIO들도 있지만 더 큰 포부를 가진 CIO들도 있다. 이러한 CIO들은 IT 커리어의 꼭대기까지 오르고 싶어 한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시가총액이 수백억 또는 수천억 달러 규모인 대기업의 CIO는 소규모 기업의 CIO와는 다른 경향이 있다.

대기업의 IT 책임자는 소규모 기업에선 비주류이거나 (심지어는) 전혀 필요 없는 지식과 스킬을 갖춰야 할 수 있다.

선도적인 기업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이러한 기업으로 이직하고자 하는 IT 리더에게 필수적이다.

대기업의 ‘CIO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 목록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7가지를 소개한다.

1.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대기업은 일반적으로 변혁적 리더가 될 수 있는 CIO를 선호한다. 이는 미래의 성장 기회를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기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를 일컫는다.

아울러 변혁적 리더는 팀이 구조적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하며, 미래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 산하 하인즈 정보시스템 및 공공 정책 대학의 임원 교육 부문 책임자 데이비드 율리슨은 경영진다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기술 전문가로 간주되는 CIO’와 ‘기업의 전반적인 전략에 기여할 CIO’를 구별하는 핵심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CIO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자질은 [자신의]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변혁적 리더십이 일반적으로 후천적인 자질이라고 말했다. 율리슨은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자신감을 얻고 스토리텔링 스킬을 개발하라.

이를테면 10분가량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PR/미디어팀에 피드백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겠다. 전문 교육을 받으려면 경영진 스킬 개발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2. 비즈니스 감각(Business acumen)

오늘날 모든 대기업은 비즈니스 전략에 통합할 수 있는 기술 청사진을 요구한다.

인력 컨설팅 업체 맨파워그룹(ManpowerGroup)의 북미 지역 혁신 및 IT 부문 수석 부사장 아만다 알위는 “CFO가 재무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인 것처럼 CIO는 기술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다.

기업이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서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기술은 고객 경험, 효율성, 생산성, 궁극적으로는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비즈니스 동료 및 고객과 시간을 보내라고 권고했다. “이를 통해 팀과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관해 능동적이고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략적 고문이 될 수 있다. CIO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혁신적이고 비즈니스 중심적인 솔루션에 영감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3. 수완(Resourcefulness)

수완이 좋은 CIO는 이전의 경험을 여러 변수(예: 프레임워크, 방법론, 문화 및 정치적 상황 등)와 결합할 수 있다.

캡제미니 아메리카(Capgemini Americas)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부문 부사장 그렉 벤덤은 “본질적으로 CIO는 기업의 현재 패러다임에 도전하고, 앞으로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전했다.

대기업에 합류해 신뢰를 쌓는 일은 아마도 CIO들이 직면하게 될 가장 어려운 과제일 것이다. 많은 장애물이 등장할 것이고, 이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이전의 경험과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순 있겠지만 역사가 정확하게 반복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

대기업은 새롭게 합류한 CIO가 까다로운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전문지식과 창의성을 갖추고 있으리라 기대한다.

수완을 갖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IT 커리어 전반에 걸친 직접적인 경험(예: 조직 변화를 유도했던 경험 등)을 통하는 것이라고 벤덤은 조언했다. 

4. 적응력과 회복력(Adaptability and resilience)

오늘날 사이버 환경에서 CIO들은 지휘봉을 잡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 문제(예: 기업들이 저장, 분석, 보호해야 하는 데이터의 급격한 증가 등)에 직면하면서도 새로운 기회를 향해 기업들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백업 및 복구 서비스 업체 빔 거버먼트 솔루션(Veeam Government Solutions)의 사장 얼 매튜스는 “이러한 경험을 실패 또는 좌절이 아닌 교훈으로 봐야 한다. 즉, CIO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이러한 어려움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장기적으로 더욱더 강력한 리더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CIO는 다양한 팀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CIO는 기술적으로 유능한 직원뿐만 아니라 기술 지식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직원과도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다른 경영진을 이해하고 협력하여 기회를 창출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도 필수적이다. 적응력이 있는 CIO는 유능한 경영진은 물론이고 강력한 기업 리더도 될 수 있다.

5. 데이터 중심 사고방식(A data-centric mindset)

데이터와 데이터 활용 기술은 대기업이 판도를 바꾸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형성한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플랫폼 업체 클릭(Qlik)의 CEO 마이크 카폰은 “데이터 정책을 통해 관련 데이터의 전사적인 액세스가 가능하도록 그리고 최종 사용자가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는 클라우드, 자동화, 모든 수준에 관한 소비 가능한 인사이트 창출에 더욱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오늘날 C-레벨은 기업 전체가 데이터 중심적이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카폰은 “맥킨지와 가트너 등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라면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은 어려움을 더 쉽게 헤쳐 나아가고 더 자주 성공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유능한 CIO라면 전략 개발 및 구현, 벤더 선정, 새로운 지원 이니셔티브 개시 등 모든 분야에서 다음을 자문해야 한다고 카폰은 말했다.

‘이 결정이 긍정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하다고 할 때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어떻게 지원하고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6.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감성 지능(EQ)은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문제를 극복하며,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긍정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이해, 사용, 관리하는 역량이다. 실제로 EQ를 통해 CIO들은 신뢰를 구축하고, 협업하며, 강력하면서 민첩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IT 서비스 업체 암시스 이노베이션 솔루션(AMSYS Innovative Solutions)의 사이버 보안 방어 및 컴플라이언스 부문 책임자 앤드류 AJ 자렛은 “오늘날의 CIO들은 모든 사업부와 협력하고, 인프라, 보안 및 재해 복구 기능을 조정하며, 기대치를 관리하고, 이사회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대기업은 일반적으로 EQ가 높은 후보자를 선호한다.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고, 동료와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으며, 다른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어서다. 자렛은 “전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사람일 수 있지만 원활하게 협업할 수 없다면 비전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러 비즈니스 리더, 코치, 작가 등은 시간 경과에 따라 학습과 연습을 통해 EQ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자렛은 현재 및 미래의 CIO가 ‘리더이자 팔로워로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EQ 스킬을 연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관련 저서를 읽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7. 커뮤니케이션 스킬(Communication skills)

모든 IT 리더는 뛰어난 커뮤니케이터여야 한다. 대기업의 CIO는 소규모 기업의 CIO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다.

대기업에서는 시스템, 팀, 관리자, 사업부 등 모든 것이 크고 많다.

따라서 획득하고, 이해하며, 전달해야 할 정보가 많다. 분산형 엣지 오케스트레이션 및 가상화 소프트웨어 업체 제데다(ZEDEDA)의 글로벌 인력 운영 부문 부사장 클레오 발레로소는 “[CIO는] 서로 다른 팀 간의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전달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대기업의 CIO는 경영진, 고객, 주주, 미디어, 시장 애널리스트, 정부 관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발레로소는 야심 찬 CIO라면 대기업 합류에 수반되는 책임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이에 따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역량을 개발하고 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사고방식과 스킬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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