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갈수록 진화하면서, 일반인이 기본적인 유지와 수리를 한다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전문적인 노하우와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관심만 가지면 자신의 차가 제대로 굴러가게 하면서 돈도 절약할 수 있는 관리의 영역이 많습니다.
Consumer Reports에서 알려주는 다섯 가지 관리 팁을 알아두세요. 그리고 한번 직접 해보죠.
1. 흐릿해진 헤드라이트 렌즈 관리
최근에 나오는 헤드라이트 부분은 대개 시간이 흐르면서 흐릿해지는 투명 플래스틱 커버로 덮여있습니다. 전체 헤드라이트를 교체하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는, restoration kit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키트는 천과 특수 마감 액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 윈드쉴드 와이퍼
와이퍼는 깨끗하게 유지만 해주면 와이퍼 블레이드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고무 끝부분을 창문 클리너 (또는 물과 설거지 용액 조금을 썪은 것) 로 적신 페이퍼 타월로 문질러 주세요.
3. 세차와 왁스
세차만 잘 해도 차의 마감재까지 갉아먹을 수 있는 길에서 묻은 때와 찌꺼기를 제거해서 페인트를 잘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차를 하다 보면 차의 모든 부분을 꼼꼼히 살피게 되므로, 스크래치가 나거나 작은 흠집이 생긴 것 등을 빨리 알 수 있게 됩니다.
차의 광택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으로 왁스를 발라주세요. 스프레이 왁스는 일주일에 한번이나 특별한 경우 한번씩 뿌려주면 됩니다. 다른 왁스는 2 - 3달에 한 번 정도 사용하세요.
4. 전등
전등을 가는 건 어렵지 않지요. 돌려서 빼고 넣고 하면 거의 다 되죠. 전구 스펙은 대개 매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전구 Bulb 는 매뉴얼에 램프라고 적혀있기도 한데, 이 전구에 접근하는 게 노동입니다. 전구에 어떻게 다가가는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서비스 매뉴얼을 참조하거나 온라인을 뒤져보세요.
자동차 부품 스토어와 딜러에는 대체 전구의 종류가 많습니다. 할로겐 헤드라이트 전구를 갈 때는 맨 손으로 유리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유리에 피부에서 나오는 기름이 묻으면 수명이 짧아진다고 합니다.
5. 터치 업 페인트
터치 업 페인트로 손상된 부분을 재빨리 손질해주면 나중에 큰 돈 들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스크래치나 이가 빠진 부분을 터치업 페인트로 손보세요. 물론 똑같은 칼러로 골라서 해야죠. 대개 터치업 페인트에 세트로 들어가 있는 브러시를 이용하세요. 그리고 하루나 이틀 페인트가 마르게 놔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