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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면 차 연비가 확 달라져요!

자동차 회사들로서는 참 난감한 문제인데요. 두가지 상충되는 문제인데요.
  • 자동차 회사들은 연방정부의 규제와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연비가 향상된 차를 내놓아야 합니다.
  • 그런데, 미국인들은 갈수록 뚱뚱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Cars.com 과 Allstate가 이 두 가지 문제의 여러 요인을 검토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들이 차 무게를 줄이기 위해 최근에 쓰고 있는여러가지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비를 둘러싼 시소 게임>
- 비싼 개솔린 가격과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해 차 회사들은 연비가 더 좋은 차를 만들도록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 그런데 미국인의 비만이 갈수록 심각해져서 예상치 못한 무게를 차에 더해서, 소비자가 연비 향상된 걸 알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무게가 만드는 차이>
- 승객 체중
평균 승객 체중이 1파운드 늘 때마다 1년에 평균 3,900만 갤런의 연료가 더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성인의 3분의 1 이상이 비만이라고 합니다. 2011년 자신이 밝힌 몸무게는 사상 최대로, 여성이 평균 160파운드, 남성이 196파운드였습니다.
그리고 승객 체중 역시 계속 늘고 있습니다. 1990년부터 2010년 사이에 비만율이 급격하게 증가한 걸 보여주는 지도를 보면, 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만율을 뜻하는 붉은 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60년과 2002년 사이, 연간 10억 갤런의 개솔린이 비상업용 차량의 승객이 몸무게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됩니다.

<연비 기준>
-기업 평균 엽비(CAFE): 승용차와 경트럭의 연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법 규제가 1975년 시행됐습니다.
이로 인해 차의 최소 연비 규정은 갈수록 상향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CAFE 기준은 2025년 신차의 연비가 갤런당 54.5마일로 올라가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연비가 대부분 운전자에게 30마일 후반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차체 무게 줄이기>
차 무게를 줄이는 게 중요한 이유는:
- 100파운드마다 연비는 최대 2%  나빠집니다.
-100파운드는 갤런당 몇 마일이 안 좋아지는 겁니다.

2013년형 닛산 알티마의 경우, 하이테크 메탈을 써서 무게가 줄었습니다.  이 차에는
-예전 스틸보다 훨씬 더 가벼운  고강도 스틸이 50% 이상 사용됐고
-가벼운 알루미늄이 차 곳곳에 사용됐고
- 새 물질이 고속도로 연비가 갤런당 38마일(추정)이 나오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차는 중형 세단의 어떤 모델보다 가볍고, 2012년형 알티마보다 80파운드가 가벼워졌습니다.

<1온스라도 중요합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요새 나온 차들에는 아래 장치들이 없어졌습니다>
- CD플레이어는 MP3플레이어로 대체
-오너 매뉴얼은 디지털 매체로 바뀌어 iPad나 플래시 드라이브에 들어가고
-스페어 타이어는 에어 펌프로 대체

결론: 연비가 좋은 차를 만드는 도전은 늘어나는 승객의 체중 때문에 복잡해졌습니다.  그러나 연비 향상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 차 회사들은 차체 무게 전쟁에서 이길 새로운 방법을 찾아낼 겁니다.  유일하게 모르는 건? 미국의 비만율이 계속 오를 것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