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딜러

차량검색

중고차 시세 조회

개인매물

자동차 정보

작은 차는 무조건 큰 차 피하는 게 상책!

너무 당연한 얘기 같은데요.
차가 작을수록, 충돌 사고가 났을 때 부상당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 말입니다.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Highway Loss Data Institute에서 내놓은 자료인데요. 2009-2011년형 모델을 살펴본 것이라고 합니다.
 
2011 Ford Fiesta, 2011 Kia Soul, 2011 Mitsubishi Lancer, 2011 Scion xB  등 모두 IIHS(고속도로 안전협회)의 Top Safety Picks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모델이라도 소형차를 운전한다면, 이 차의 충돌 테스트 결과는 비슷한 사이즈의 차와 충돌했을 때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불행히도 현실 세계에서는 도로에서 운행되는 차가 중형이나 대형이 더 많기 때문에 소형 차는 그다지 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IIHS는 컴팩트 차(현대 엘란트라, 기아 포르테,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이 속한 차종)와 중형 차(현대 소나타, 기아 옵티마,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가 속한 차종)가 충돌했을 때 결과를 몇 년 전 발표했었는데요. 그 결과는 심각할 정도입니다. <아래 비디오 참조>
 
 
이번 조사는 운전자 연령과 성별, 본인 부담금, 주차 장소로부터 일정 면적 안에 위치한 차량 등록 대수 등의 변수를 감안했을 때 보험 청구 건수를 살펴본 것입니다.

치료비 지급 보험, 신체 부상 지급 보험과 개인 부상 보호 (PIP) 는 소형차(Ford Fiesta) 나 컴팩트 차(Chevrolet Cruze)의 소유주에게 가장 많이 지급됐습니다. 개인 부상과 의료비 지급이 소형차의 경우 평균보다 각각 73%와 88% 더많았습니다.
 
개인 부상에 따른 지급액이 가장 많은 차로는 Mitsubishi Lancer, Toyota Yaris, Chevrolet Aveo, Nissan Versa, Hyundai Accent와 Dodge Avenger가 있었습니다. 반면 개인 부상에 따른 지급액이 가장 적은 차로는 대형SUV, 픽업 트럭과 미니밴 등 큰 차였습니다.
 
차값 대비 수리비로 측정한 평균 이상 충돌 손실이 온 차로는 역시 소형/중형 2도어 차, 소형/중형/대형 스포츠 카, 모든 럭서리 세단, 대형 럭서리 SUV가 있었습니다.
 
하여튼, 큰 차건 작은 차건 뭘 운전하든 안전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