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아끼고 싶으세요?그럼 작은 문제 때문에 차를 딜러에 맡기지 마세요. 사실 모든 문제가 전문가의 손길을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거는 직접 내 손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프로는 내가 직접 사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는 부품에도 이윤을 붙입니다. 대부분 경우 차 안에 들어있는 오너 매뉴얼에 어떻게 고치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터넷에서 비디오를 찾아봐도 됩니다.
여기 MSN Auto 에서 직접 해도 쉬운 수리 다섯 가지를 정리했네요. 한번 해보시죠.
딜러에 가면 새 배터리를 약 105달러(10달러 설치비 제외) 받습니다. 자동차 부품상에 가면 같은 배터리를 70달러에 팝니다. 배터리 케이블을 떼내고 (네거티브/음극/- 먼저 빼세요), 다른 안전 장치도 빼세요. 그런 뒤 배터리를 들어내세요. 설치는 이와 반대 순서입니다. 배터리 모서리에 녹이 슬어있다면, 물과 베이킹 소다를 잘 섞어서 치약을 사용해 케이블을 닦아주세요. 끝나면 깨끗한 물로 씻어내리세요.
먼저 부엌에서 쓰는 스폰지의 날카로운 면으로 와이퍼를 문질러 내세요. 그저 와이퍼가 더러울 뿐이라면 굳이 갈 필요가 없습니다. 딜러에 가면 와이퍼 블레이드 하나에 약 25달러는 받는데, 차 부품상에서는 6.50달러에 살 수 있습니다. 자신의 차에 맞는 사이즈의 블레이드만 구입하면 끝입니다. 가게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입한 뒤 와이퍼에 나오는 제거/설치 지시서를 따라서 하면 됩니다. 작은 스크루드라이버 하나 정도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딜러에서는 전구 하나에 12달러, 거기에 한면당 25달러 설치비를 받습니다. 차 부품상에서는 전구 하나에 9달러 합니다. 교체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전구 가는 과정도 어렵지 않습니다. 램프 하나가 다 닳았다면, 다른 쪽도 곧 닳을 것입니다. 그러니 동시에 두 개를 다 갈아주세요.
거의 대부분 차에는 냉난방 시스템을 통해 차 안을 돌아다니는 공기에서 먼지와 꽃가를 제거하는 필터가 들어있습니다. 깨끗한 에어 덕택에 냉난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돼 실내가 냄새 없이 깨끗합니다. 딜러에 가면 차 회사에서 직접 만든 필터가 39달러에 설치비49달러를 부과합니다. 부품상에서는 16달러입니다. 차 회사별로 에어 필터를 교체하는 게 어려울 수도, 쉬울 수도 있습니다. 오너 매뉴얼을 한번 보고 따라해보세요.
타이어 압력이 특정된 추운 날씨의 인플레이션 압력보다 25% 아래로 떨어질 경우 차의 타이어 압력 감시 시스템에 불이 들어옵니다. 타이어가 곧 플랫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는 거죠. 기온이 낮아질수록 이미 낮아져 있는 타이어 압력이 경고등을 켜지도록 더 합니다. 경고등이 켜지면 딜러에 가서 다시 리셋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돈을 받겠지요? 그러니 평소에 압력 측정 게이지를 사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타이어 압력을 체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