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전기자동차 BMW i8은 뉴욕오토쇼에서 '월드 그린카 오브 더 이어(World Green Car of the Yea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것은 2014년에 1위를 차지한 BMW i3의 뒤를 잇는 결과입니다. 또한, i8은 '월드 럭셔리 카(World Luxury Car)'부문에서도 뛰어난 메르세데스 S클래스를 제치고 후보에 올랐었습니다. 그린 카 부문에서 2위와 3위로는 폭스웨건 골프 GTE와 메르세데스 벤츠S500e가 선정되었습니다.
BMW i8의 가격은 13만 6,650달러가 될 예정이며 정지상태에서 4.4초 만에 62마일에 도달하며 367마력 그리고 420파운드피트 토크 출력을 자랑합니다.
i8의 버터플라이 문은 타고 내리는데 있어서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일단 주행을 해보면 운전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i8은 특유의 경량구조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로 미래를 대표하며 2년 연속 '월드 그린카 어워드'에서 우승한 것은 BMW i 라인의 제품들이 세계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라고 BMW사는 말했습니다.
뉴욕오토쇼의 '월드 카 어워드'는 20개국 이상의 75명의 기자 심사위원단에 의해 심사 되어집니다. 후보자들은 매년 여름 발표되고 이 위원회에서는 마지막 5대의 차를 추려냅니다. 그리고 나서 심사위원단은 최종 3대의 차량을 정합니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월드 럭셔리 카 오브 더 이어' 그리고 '월드 퍼포먼스 카 오브 더 이어' 또한 정해집니다. 신형 메르세데스 C클래스, S클래스 그리고 메르세데스 AMG GT 가 각각 앞서 열거한 부문들에서 우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