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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공동 개발하는 미니 'Minor'

미니가 로켓맨(Rocketman) 컨셉으로 제네바 모터쇼에서 훨씬 더 작은 해치백으로 공개행사를 한 것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4년 가깝게 미니의 모회사인 BMW는 이 차의 양산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답을 피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유럽으로부터 이 초소형 해치백의 양산이 결정되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토모빌 매거진에 따르면, 얼마 전 카톡에서 소개해드렸듯이 미니는 제품을 5개 핵심부분으로 나눌 예정이라고 합니다. 2-3도어와 4-5도어의 하드탑, 컨버터블, 양쪽에 수어사이드 도어*를 갖추고 이번 여름 새로나올 신형 클럽맨 웨건(Clubman Wagon), 2016년형 차세대 컨트리맨 크로스오버 그리고 2가지 새로운 모델 라인들입니다. 하나는 2018 년에 양산이 결정된 ‘수퍼레제라 로드스터(Superleggera roadster)’ 컨셉의 양산 버전이 될 예정이고 다른 하나는 수퍼미니 시티카 로켓맨 컨셉인 ‘마이너(Minor)’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이너'는 미니 혼자가 아닌 토요타와 공동으로 만들 것입니다.


소형 미니(Mini)를 개발하기 위해, BMW는 토요타와 제휴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두 회사는 이미 새로운 수프라(Supra)와 Z4를 생산하고 연료전지와 다른 기술들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해치백을 이들 동업에 포함하기 위해 파트너쉽을 더 넓히게 될 것입니다. (동업을 더욱 확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BMW와 이전에 공동 엔진사업을 한 경험이 있는 PSA 푸조 시트로엥과 함께 공동사업을 통해 이미 만들어진 토요타의 기존 또는 차세대 아이고(Aygo)의 플랫폼을 사용하기 보다는 BMW와 토요타는 양쪽 회사에서 사용할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할 것입니다. 푸조 107, 시트로엥 C1 그리고 토요타 아이고는 모두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니 쿠페와 이미 단종된 로드스터, 곧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3도어 크로스오버 페이스맨(Paceman)이나 미래의 7인승 미니밴은 미니의 새로운 제품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수퍼레제라 로드스터와 초소형 미니(Mini)는 어느 쪽이든 새로운 제품라인에 추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어사이드 도어(Suicide Door) : 뒷 좌석 도어가 반대 방향으로 개폐되는 방식의 도어.)



<출처: Autobl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