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LA오토쇼에서 미국에서 인기가 좋은 순수전기차 BMW i3가 '2015 올해의 그린카(Green Car Of The Year)'에 선정되었습니다.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i3는 친환경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높은 시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i3의 가격은 조금 비싼 4만1350달러에서 시작하지만, 미국 내 BMW 매장 어디서든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번 해, '올해의 그린카' 최종 후보에 올라 i3와 경쟁을 펼친 차들로는 압축천연가스(CNG) 동력의 쉐비 임팔라 Bi-Fuel, 아우디 A3 TDI, 혼다 피트 그리고 폴크스바겐 골프가 있습니다. BMW i3는 열소비율 117 MPGe(Miles Per Gallon of gasoline equivalent) 그리고 개솔린모드에서 갤런당 39마일, 전기차 모드는 72마일을 주행합니다. 전기차 버전은 124MPGe (고속도로에서는 111, 일반 도로에서는 137) 그리고 EV는 81마일입니다.
그린카 저널(Green Car Journal)은 2005년 부터10년 동안 매해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차량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신차를 개발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추세를 반영하는) '올해의 그린카'를 선정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수상을 했습니다. 2013년에는 포드 퓨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2012년에는 혼다 시빅 천연가스 그리고 2011년에는 쉐보레 볼트가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