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국에서 첫 번째 생산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가 출시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상당수의 배터리 전기차 스마트 Fortwo도 판매하고 있는 다임러사는 공식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B-Class ED(일렉트릭 드라이브)의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미국은 일반인들이 새로운 벤츠의 플러그인 차를 이용하는 세계에서 첫 번째 시장이 될 것입니다.
다른 여러 전기차들의 출시와 같이 바다와 멀리 떨어진 미국 중부 내륙지대에 있는 주들은 이 전기차를 조금 더 기다려야만 할 것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현재 이 B-Class ED를 캘리포니아, 오레건, 뉴욕, 뉴저지, 매릴랜드 그리고 메인주를 포함한 해안가 10개주에서만 판매 중이고 언제쯤 미국내 더 넓은 지역에서 판매를 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 초, 미국 에너지부는 닛산 리프와 BMW i3의 주행거리와 맞먹는 한 번의 충전에 87마일의 주행거리를 가진 B-Class 전기차를 평가했습니다. 벤츠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이 두 회사의 전기차들보다 약 30퍼센트 적은 갤런당 84마일의 등가 정격용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177마력을 발휘하고 표준가가 $41,150로 더 무거운 차체를 갖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