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지를 이용한 도로 컨셉은 훼손된 도로를 정기적으로 관리해줘야만 한다는 것을 생각하기 전까지는 매우 좋은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물이 얼어붙은 것에서부터 과적차량까지 전국의 고속도로는 엄청 시달리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이런 이유들이 태양열에너지 패널의 컨셉을 더 발전시키는 일을 멈추게 하지는 못합니다. 가장 최근의 큰 움직임은 5월 31일에 끝난 Indiegogo 웹사이트를 통한 시민기금 캠페인에서 150만달러 이상의 돈을 모금한 것입니다.
태양열 도로 컨셉은 전력 생산과 얼어 붙은 도로의 눈을 녹여주고 또 LED를 통해 안전경고를 해주기 위한 태양열 전지가 결합된 특별한 질감의 유리 표면을 사용합니다. 여전히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를 위한 계획이지만 이 컨셉을 내놓은 회사는 일단은 주차장, 차고 앞 드라이브웨이 그리고 인도에서나마 작게 시작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이미 이 컨셉을 실현시키기 위해 10만 달러의 정부 보조금과 미국 교통부로부터 75만 달러의 정택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의 초기 성공은 비방하는 사람들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태양광패널 도로 네트워크로 바꾸는 일은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의 약속들이 너무 막연해서 태양열 도로 컨셉은 GE와 구글과 같은 주요 기술 투자자들로부터의 지원을 놓쳤습니다. 또 GigaOM의 Katie Fehrenbacher는 도로보다 지붕에 먼저 태양열 패널을 설치하는 것에 집중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태양광 도로의 결과를 알게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