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충전으로 265마일을 달린다고요?
좀 시시하죠.
독일 자동차업체 아우디 관계자들은 테슬라의 Model S의 265마일의 예상 주행거리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아우디는 차세대 전기자동차 R8 E-Tron이 한 번의 충전으로 450킬로미터
또는 대략 281마일을 달릴 수 있다고 하기 때문이죠.
연례 기자회견에서의 아우디 테크널러지의 프레젠테이션을 인용한 오토모티브 뉴스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주문"에 의해 아우디의 전기차 R8의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사실 또한
화제입니다.
작년 말, 아우디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의 범위를 두 배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는 보도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R8 E-Tron의 양산은 보류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아우디는 미국에 언제 차가 들어올지 또 판매가가 얼마가 될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 프로젝트가 다시 진행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판매가는 정말 비쌀 것이라고
예상이 되네요.
시간당 155마일 이상의 향상된 최고 스피드 덕분에 2012년 여름 독일 뉘르부르크링 F1 서킷에서
아우디 R8 E-Tron이 "양산형 전기자동차" 최고 속도 8:09.099분을 기록했을 때 뉴스거리가 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