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것 같아 보이던 자동차 업계지만 9월에는 1년 전보다 판매가 5% 줄었다고 하네요.
Chrysler 는 그룹 내 Jeep과 Fiat의 판매는 곤두박질쳤지만 Ram 픽업 트럭 판매가 8.4% 뛰면서 전체 판매는 동일을 유지했습니다. Ford는 조금 늘었지만, Toyota 와 Nissan은 판매가 조금 줄었습니다. 판매가 많이 준 브랜드로는 Honda (-9.9%) 와 Hyundai-Kia (- 13.9%)가 있었습니다. GM 은 대형 픽업 트럭 판매가 하락하면서 Chevrolet 와 GMC가 뒷걸음질쳐서 11% 빠졌습니다. Chevrolet Cruze는 1년 전보다 50.6% 판매가 줄었습니다. 다른 소형차도 판매가 많이 빠졌는데요. Honda Civic 과 Dodge Dart 는 나쁘지 않은 반면, Ford Focus, Mazda3 와 Nissan Sentra 는 두 자리 수 판매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Toyota Corolla 는 리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제자리 걸음을 했고, Volkswagen Jetta는 9.8% 하락했습니다.
소비자들이 특히 연비가 좋은 소형차를 외면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형 SUV와 픽업으로 몰려든 것도 아닙니다. 디자인이 조금 바뀐 Dodge Durango 는 판매 성장세를 보였지만, Ford Explorer 는 판매가 변하지 않았고 GM, Toyota 와 Honda의 3열 대형 SUV는 판매가 총 11.6% 줄었습니다. 대형 픽업은 판매가 0.7%만 늘었습니다.
<자료: Car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