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인 i (전기차 브랜드입니다)가 자동차라기 보다는 소비자 전자제품에 더 가깝게 들린다면, 뭐 그리 틀린 말도 아닌가 봅니다. 결국 전기 자동차가 전통적인 차와 전자 제품 사이의 격차를 메워주죠. 그래서 BMW 는 전기차 i3 런칭과 함께 전자제품 액세서리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새로운 BMW i 컬렉션은 전화와 MP3 플레이어를 위한 태양열 충전기, PET 플래스틱을 재활용하고 채소를 태운 가죽으로 만든 랩탑 가방, USB 케이블 등이 들어간답니다. 또한 열쇠고리, 샤핑백, 노트북과 볼펜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아이템들은 전기차 i3의 고급 환경친화 이미지를 소비자 제품으로 확장하려는 의도죠. 다음달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가격은 펜이 20달러, 샤핑백 135달러까지 다양합니다.
<사진: Autoblo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