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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으로 2030년 전 세계 자동차 세수 700억 달러 감소 할 것"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기차의 보급에 따라 자동차세수가 대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류세 등의 세수 감소로 2030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700억 달러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기적인 세수 감소는 도로 등 인프라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가솔린차에는 가솔린세나 경유 인수세 등의 연료세가 부과된다. 

IEA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자동차 관련 연료세는 90억 달러(약 1조3000억엔) 순 줄었다. EV 보급에 따라 전기요금에 포함된 세수가 20억 달러 늘어난 반면 가솔린과 디젤 등 연료세수는 약 110억 달러 감소했다. 

 

IEA는 연료세수의 순감폭은 2030년에 최대 700억 달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의 순 감소폭이 380억 달러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 정책 면에서 이용 단계에서의 과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독일 등에서는 높은 가솔린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세수는 107억 달러 순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솔린차 등을 포함한 2023년 신차 판매 대수는 2022년 대비 3% 증가한 276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EV를 중심으로 하는 신에너지차는 이 중 900만대로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신차 판매의 80%를 차지한다는 견해도 있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