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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출범 8년 글로벌 누적판매 100만 대 초읽기 '베스트셀링 G80'

2015년 11월, 현대자동차에서 단일 브랜드로 독립한 제네시스가 이달 말 글로벌 누적판매 100만 대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월평균 2만 대 가량 팔리는 제네시스는 지난달까지 국내 68만 2226대, 해외 30만 1490대 등 총 98만 3716대가 판매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5년 'EQ 900'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며 판매를 늘려온 결과 7년 10개월 만에 이달 중 누적판매 100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출범 첫 해인 2015년 530대 판매를 시작으로 2016년 6만 5586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8만 대 판매량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했다.

이후 2020년에는 10만 대를 팔며 속도가 빨라지고 2021년 20만 대 고지를 넘겼다. 


그동안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은 G80 세단으로 지난달까지 38만 127대가 팔렸다. 이어 GV80 16만 9894대, GV70 15만 4333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G70, G90는 각각 13만 189대, 12만 9221대 팔리고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GV60는 1만 9952대 판매됐다.

한편 그룹 내에서 가장 빠르게 전동화 전환을 추진 중인 제네시스는 오는 2030년까지 현대차그룹 2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5종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전망이다.

또 이를 통해 현대차와 합산 전기차 비중이 올해 8%에서 2030년 34%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네시스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정보를 제공하는 '키프리스'를 통해 기존에 없던 신차명으로 예상되는 다량의 상표권 출원을 실시하며 라인업 확장을 예고했다. 

당시 등록된 신규 상표권은 G60, GC60, GT60, GT70, ,GT80, GC70, GV90, GT90, GC90 등으로 제네시스 현행 판매 라인업의 경우 세단형은 알파벳 'G', SUV는 'GV'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도입될 신차는 다양한 차급과 차종의 모델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