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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형 토요타 C-HR, 2016 LA 오토쇼의 위너일까 루저일까

토요타의 인기를 사그라들게 하는 타격 중 하나는 특징 없이 매우 단조로운 지루한 차를 만드는 것이다

토요타는 최근 이런 인식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을 했지만, 2016년 엘에이 오토쇼에서 데뷔한 새로운 소형차인 C-HR만큼 기막히게 좋은 것은 많지 않았다. 원래는 싸이언(Scion)으로 나오려고 계획되었던 이 모델은, 젊은 층을 위한 사이언 브랜드의 폐지로 토요타로 다시 탈바꿈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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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 컨셉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단히 파격적이고 멋진 디자인이 마침내 생산 버전으로 나왔다. 경사진 루프라인은 과감히 기울어진 리프트게이트를 넘어 스포일러에서 끝난다. 차의 후방 디자인은 돌출된 테일라이트와 커다란 스포일러로 굉장히 복잡하고 조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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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우수한 질의 외관과 일부 질 나쁜 트림의 결합이다. 대시보드와 도어는 좀 더 나은 재질로 마감이 되었지만, 슬림한 센터 콘솔은 미완성 된 것처럼 커다랗고 밋밋한 블랙 플라스틱으로 두드러져 보인다. 앞좌석 공간은 헤드룸이 상당히 여유있어 좋지만, 운전자의 오른쪽 어깨 넘어로 커다란 블라인드 스팟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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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의 크기와 디자인이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더 실용적인 뒷좌석을 드러내 보여주는 뒷 문을 열기에 핸들이 너무 높게 부착되었다. 너무 비좁은 뒷좌석을 가진 닛산 주크(Juke)와 달리, C-HR의 뒷 벤치는 성인 어른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여유가 있다. 레그룸과 헤드룸도 적절하다. 작은 측면 윈도우를 통해 밖으로 향하는 가시성은 형편없지만, 이 점이 뒷좌석의 유일한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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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은 해치백과 SUV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지만, 주크, 마즈다CX-3 그리고 혼다 HR-V와 같은 모델들을 살펴보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전륜구동 모델이 없는 점(현재는 전륜구동 모델만 가능함)이 일부 쇼핑객들을 떨어져 나가도록 만들겠지만, C-HR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전륜구동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구매욕을 일으킬만큼 매력적일지도 모르겠다.   


 

<출처: https://www.ca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