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2016 LA오토쇼에서 신형 파나메라 제품군 6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0일 포르쉐에 따르면, 포르쉐는 새로워진 신형 2017 파나메라(Panamera)를 공개한지 5개월 만에, 파나메라, 파나메라4 , 파나메라4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 등 6종의 신차를 다음 주 2016 LA 오토쇼에 내놓을 예정이다.
엔진은 신형 2.9리터 터보차지 V6엔진을 장착한다. 고효율과 민첩성을 겸비한 엔트리급 엔진으로 새로워진 롱휠베이스 세단인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의 일부 제품에 탑재된다.
기본 V6엔진 모델은 기존 엔트리 파나메라의 3.6리터 V6 자연 흡기 엔진(naturally aspirated engine) 대비 20마력이 증가한 330 마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파나메라의 후륜구동과 짝을 이루고, 파나메라 4의 전륜구동과 짝을 이룬다. 기존 모델의 엔진보다 더 강력해진 것 외에도, 이 엔진은 좀 더 연료효율성이 높아졌다.
또, 포르쉐는 파나메라4, 4S, 4 E-하이브리드, 그리고 터보 모델을 최신 롱휠베이스 차제의 최신 디자인으로 다시 내놓는다. 이그젝큐티브 트림들은 일반 모델과 비교해서5.9인치 더 늘어난 휠베이스를 갖췄고 여러가지 기본 사양들이 딸려 있다. 파노라믹 루프(panoramic roof), 어댑티브 리어 서스펜션(adaptive rear suspension), 리어 선쉐이드(rear sunshade), 그리고 히티드 컴포트 시트(heated comfort seats)가 이런 기본 옵션 사항에 포함된다. 4S나 터보 두 가지로 나오는 이그제큐티브 트림 중 하나를 선택하면 소프트-클로즈 도어(soft-close doors)와 리어 엑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을 포함한 좀 더 고급스러운 기본 사양을 얻는다. 또 최상위 모델인 터보 이그제큐티브는 4-존 온도조절장치(four-zone climate control), 앰비언트 조명(ambient lighting), 그리고 LED 헤드라이트(LED headlights)를 포함하고 있다.
이런 기본 사양들이 충분하지 않다면, 시장에 따라서는, 이그제큐티브 모델에 두 개의 폴딩 테이블과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뒷좌석 센터 콘솔(rear center console) 옵션 사항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옵션으로 분리가 가능하고 차 밖에서 태블렛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앞좌석 뒤에 내장된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이그제큐티브 모델들은 짧은 휠베이스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파나메라 4 트림은 새로운 엔트리 V6 엔진을 장착하고, 4S 이그제큐티브는 440마력 2.9리터 트윈터보 V6를 특징으로 하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는 하이브리드식 트랜스미션과 병행되는 330마력 2.9리터 트윈 터보 V6로 구동되고, 터보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550마력을 발휘하는 도저히 말도 안 되는 4.0리터 트윈 터보 V8을 갖췄다.
좀 더 긴 휠베이스를 선택하는 것은 장비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트림들에 서로 다른 금액이 추가된다. 가격은 기본 파나메라는 8만6,050달러이고 파나메라 4는 9만650달러로 올라가고,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는 9만 7,350달러이고,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는 10만 5,150달러,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 160,490,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 212,300달러이다.
<출처: http://www.autoblo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