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의 테스트는 소형 SUV의 헤드라이트 등급이 대부분의 헤드라이트들이 실제로 얼마나 좋지 않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자동차를 리뷰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신차 헤드라이트들이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지 않는지도 모른다.
현재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는 정확하게 신형 차에서 헤드라이트가 얼마나 잘 실제로 앞의 도로를 비추는지를 시험하기 시작했다.
이 결과는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좋지 않다.
두 번째 신형 차 헤드라이트 테스트에서, IIHS는 21대의 소형 SUV들을 살펴보았고 그 어떤 차도 이 기관의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받을만큼 충분히 성능이 좋지 않았다.
82가지의 다른 헤드라이트 환경설정을 살펴봤던 31대의 자동차 모델들의 이전 테스트에서 단 하나의 모델인 토요타 프리우스 V(Toyota Prius V)만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형 SUV 테스트는 21개 모델 전체에 걸쳐 47개의 헤드라이트 환경설정이 포함되어 있있고, 대부분은 만족스럽게 작동하지 않았다.
6대의 모델이 조금 나은 “보통(marginal)” 등급을 얻은 반면, 이 차량들의 2/3 이상은 최악의 IIHS 등급인 “최악(poor)”를 받았다.
이는 중형차 테스트 그룹보다 더 부족한 결과라고 IIHS는 SUV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는 보도자료에서 설명했다.
단 4대의 모델들만이 “우수(good)” 등급 보다 한 단계 낮은 “양호(acceptable)” 등급을 간신히 받았다.
이 모델들은 2017년형 포드 이스케이프(Escape), 2016 혼다 CR-V, 2016 현대 투싼(Tucson), 그리고 2016 마즈다CX-3이다.
이 마즈다는 최고 성능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지만, 최고 그랜드 투어링 트림 레벨에서 제공되는 커브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과 하이빔 어시스트를 탑재하고 있을 때만 해당되었다.
하이빔 어시스트는 다른 운전자들의 눈을 부시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차량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로우빔으로 전환된다.
최악의 헤드라이트는 2016 혼다 HR-V가 차지했다.
헤드라이트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IIHS는 직진주행 중에, 그리고 심하지 않은 회전과 급격한 회전 중 모두 얼마나 멀리 빛이 비추는지를 측정한다.
IIHS는 총17개의 헤드라이트 조합은 지나친 환한 빛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CX-3가 매우 정교한 헤드라이트 구성을 자랑하는 반면, IIHS는 좀 더 복잡한 기술이 반드시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전 테스트에서, 복잡한 라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여러 고급 차량들이 취약한 결과를 얻었던 반면에, 프리우스 V는 가장 기본이 되는 헤드라이트 설정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
최악의 헤드라이트 성능은 실제 도로주행 상황을 정확하게 모사하지 않은 실험실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적합하지 않은 정부 표준 때문이 라고 IIHS는 말했다.
다음으로는 픽업트럭에 적합한 헤드라이트의 그룹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http://www.greencarre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