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는 전기 에너지로만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브랜드를 9월에 파리오토쇼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를 위한 자체 독립 브랜드를 출시함으로써 같은 처지에 있는 독일 자동차회사 BMW의 뒤를 따를지도 모른다고 하이브리드 카사(Hybrid Cars)는 독일의 경제신문 한델스블랏(Handelsblatt)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말했다. 다임러는 빠르면 다음 달 초에 이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을 내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브랜드는 공식적으로 9월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될지도 모른다.
BMW와 i 브랜드와 다르게, 메르세데스는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i 브랜드가 하는 것과 같이 독립된 공장에서 기꼐를 가동하는 것 대신에 기존의 공장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브랜드의 명칭으로 나오는 첫 번째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GLC 크로스오버 차량을 토대로 한 SUV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고, 다음 해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이다. 생산 라인은 2020년에 좀 더 확대될 것이다. 한델스블랏에 의하면, 다임러는 이에 대한 언급은 회피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전기차 판매를 위한 계획을 가진 유일한 2개의 독일 자동차 회사는 아닐 것이다. 폭스웨건은 2020년까지 대중에게 페이톤(Phaeton)과 아우디 A8을 포함한 20대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가능한 한 많이 만들 계획이다. 그런 측면에서, 폭스웨건은 플러그인 차량을 생산을 확대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체 “기가팩토리”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지난 달 표면화 되었다.
미국 판매에 관해 말하면, 스마트는 1년 전에 비해 43퍼센트 감소한313대의 ForTwo 전기차를 판매했다. 그 사이, 미국 내 BMW의 i의 판매는1년 전보다 40퍼센트 떨어진 2천723대가 판매되었다. 현재, 유일한 2대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는 메르세데스 B 클래스 전기차와 2인승 스마트 ForTwo 이다.
<출처: http://www.autoblog.com/>
